[시리즈] 가십걸 (Gossip Girl) – 재미있는 하이틴 판타지 드라마
2019년 04월 23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가십걸(Gossip Girl)은 The CW 에서 2007년 9월 19일부터 2012년 12월 17일까지 6년에 걸쳐 6개의 시즌을 방영한 미국 드라마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세리나 반 더 우드슨), 레이튼 미스터(블레어 월도프), 펜 바드글리(댄 험프리), 체이스 크로포드(네이트 아치볼드), 에드 웨스트윅(척 베스) 주연의 하이틴 드라마로 15세 관람가이며 세실리 본 지게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 제니 험프리(테일러 맘슨)도 주연급이지만 아쉽게도 시즌이 진행되면서 희미해진다.

실제 장르는 판타지 하이틴 드라마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어벤져스처럼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로 보면 편할 것 같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세리나와 댄, 블레어와 척은 각각 연결되어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주연들의 우정은 유지되며, 남녀가 평등하다. 또한 주연들이 나쁜 짓을 해도 늘 주연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 있다.

  • 그냥 보면 막장 드라마로 보여지는데, 주인공들이 대체적으로 부자라는 점과 남녀가 평등한 세계라는 것을 고려하면 막장 요소들이 대체적으로 이해가 된다.

시즌 3를 넘어가면서 등장인물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인해서 스토리가 좀 엉성해지고, 늘어지는 점이 아쉬웠다. 약간의 빨리 감기 신공을 통해 속도를 조절하며 보았더니 끝까지 즐겁게 볼 수 있었다.

가십걸을 보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더 쓰고 싶지만, 그러려면 가십걸 한 편에 포스트 하나를 써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가십걸의 리뷰를 마치려고 한다. 지난 한 주동안 세리나, 댄, 블레어, 네이트, 척과 친구가 된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 첫 번째 시즌이 시작한 지 12년 만에 보게 된 것이 몹시 아쉽다. 시작할 때부터 봤다면 좋았을 텐데…

XOXO Gossip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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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4월 23, 2019 Filed unde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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