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2021년 11월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감독은 원작자인 연상호가 맡았고, 각본은 원작자인 연상호와 최규석(웹툰에서 그림을 맡음)이 함께 맡았다.
- 드라마 <지옥>의 원작인 웹툰 <지옥>은 글 연상호, 그림 최규석의 작품이다. 웹툰 <지옥>의 원작은 연상호 감독의 대학 졸업 작품인 애니메이션 <지옥:두 개의 삶>이라는 작품이다.
- 결국 드라마 <지옥>은 절대적으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김현주(민혜진), 유아인(전진수), 양익준(진경훈), 이레(진희정), 박정민(배영재), 원진아(송소현), 이동희(김정칠), 류경수(유지 사제), 임형국(공형준), 김도윤(이동욱), 김신록(박정자) 등이 출연한다.
[ 경고 : 본 내용은 <지옥> 의 중요한 내용(스포일러)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음 ]
드라마 <지옥>에서는, 천사에게 지옥행 ‘고지’를 받고, 고지를 받은 사람들은 지옥의 사자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는 ‘시연’이 반복된다. 1편부터 3편까지의 내용은 새진리교가 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여 고지를 받고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을 죄인이라고 칭하고, 이 모든 것의 신의 뜻이라고 전파하며 세를 넓혀가는 내용이다. 4편은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합법적인 곳은 새진리교의 세상이 되었고, 비합법적인 곳은 화살촉의 세상이 된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4편부터 6편까지의 내용을 통해 반대 세력인 소도가 새진리교/화살촉에 저항하는 내용을 다루며, 6편에서는 소도의 활약에 의해, 사람들이 완전히 믿고 있었던 새진리교에 대해 조금씩 거부감을 갖는 것을 보여준다. 6편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시연을 공개한 박정자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 고지를 하는 자가 천사인지, 또 고지를 받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지옥의 사자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드라마에서 그렇게 부른다.
- 원작 웹툰은 마지막 회만 봤다. 드라마의 내용과 동일하고 다음 내용은 없다. 때문에 드라마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 4편 첫 부분에서 배영재PD가 말하길, 새진리교와 화살촉이 득세하는 현 세상이 바로 “지옥”이라고 표현한다. 이 드라마의 제목인 “지옥”이 표현하는 것도 이와 같은 것 같다.
참신한 각본, 원작자에 의한 완벽한 연출, 연기파 배우들의 좋은 연기 등 빈틈이 없는 작품이다. 이런 작품이 넷플릭스에 의해 한국 드라마로 세상에 소개되는 것이 자랑스럽다. 다음 시즌이 매우 기대된다.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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