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이 너무 강한 조깅화 / 회사의 이전을 3일 남기고 – 2025년 7월
2025년 07월 23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달리기를 계속하다 보니 무릎에 부담이 느껴져, 안정성을 강조한 나이키 스트럭처 25를 구매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쿠션감이 너무 강하고, 발이 외회전되는 느낌이 들어 어딘가 어색하고 부상 위험이 있게 느껴진다. 조금 더 신어보고 판단하겠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으로는 나와 잘 맞지 않는 신발인 것 같다.

오늘은 다시 리뉴 런 4를 신었다. 가격은 훨씬 저렴한데도,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졌다. 당분간은 리뉴 런 4로 달리며 체중을 조금 더 줄이고, 이후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로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무릎에 느껴졌던 부담은 잠시였던 것 같다. 몸무게가 줄어들수록 무릎의 불편함도 눈에 띄게 사라진다. 생각해 보면, 원래 무릎이 약했던 적은 없기에 몸이 금방 적응한 것 같다. 20대 시절처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몸이 된다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믿는다. 더 빠르게,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서서히,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달리기는 너무 좋다.

회사 이전이 이제 딱 3일 남았다.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정리가 순조롭게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길.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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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7월 23, 2025 Filed under: M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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