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모형(총수요-총공급 모형)
2017년 04월 13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 맨큐의 경제학 ]
   1부. 서론   2부. 시장의 작동 원리
   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4부. 공공경제학
   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   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7부. 소비자선택이론과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8부. 거시경제 데이터
   9부. 장기 실물경제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
   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12부. 단기 경기변동
   13부. 책 말미에
[ 미시경제학 ]
   [미시.1] 소비자선택이론    [미시.2]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미시.3] 생산자선택이론 : 비용함수/공급함수    [미시.4]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균형
   [미시.5]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 거시경제학 ]
   [거시.1] 국민소득결정이론   [거시.2] IS-LM 모형
   [거시.3] AD-AS 모형    [거시.4] IS-LM-BP 모형
[ 기타 ]
   [공공경제] 공공경제학의 의의    [금융시장론] 금융시장론 요약
   [기타] 유동자산총액 결정 매커니즘    [기타] 국제수지 = 경상수지 + 자본수지
   [기타] 환율의 정의 / 환율-경상수지 결정모형
[ H-경제 ]
   [H-경제] 주택가격결정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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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거시경제에서 물가와 국민소득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총수요-총공급 모형인 AD-AS 모형에 대한 내용이다. IS-LM 모형을 통해 AD 곡선을 도출할 수 있고, 노동시장과 기업의 생산함수를 통해 AS 곡선을 도출 할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된 AD 곡선과 AS 곡선을 이용하면 최종적으로 AD-AS 모형을 만들 수 있으며, 물가에 따른 경제 전체의 소득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물가가 변동할 때 IS-LM 모형이 어떻게 변하는지, 노동시장과 생산함수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파악하면 결국 물가와 국민소득간의 관계, 즉 AD-AS 모형은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

■ AD 곡선

(1) AD 곡선이란?

경제의 총수요를 나타내는 물가[P]와 총수요[Y]의 조합

(2) AD 곡선의 도출

AD 곡선은 IS-LM 모형에서 도출할 수 있다. 도출 방법은 아래의 그래프와 같다.
IS-LM 모형 : 본 블로그의 IS-LM 모형 참고

물가가 P_{0} 수준일 때, 좌측 상단의 IS-LM 모형을 통해 보자면 이자율[r]과 총수요[Y]는 E_{0} 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고, 좌측 하단의 AD 곡선을 통해 보아도 물가[P] 와 총수요[P]는 역시 E_{0} 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좌측 하단의 AD 곡선을 통해 물가가 P_{1} 으로 하락한다면 실질화폐량이\frac{M}{P_{0}} 에서 \frac{M}{P_{1}} 으로 증가하게 되고, LM 곡선은 LM_{0} 에서 LM_{1} 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때의 총수요[Y]는 E_{1} 이 된다.

이런 형식으로 E_{2} 의 균형점도 찾아갈 수 있고, 더 나아가서 물가[P] 의 변화에 따른 LM 곡선의 변화를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AD 곡선이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3) AD 곡선이 우하향하는 이유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AD 곡선의 기울기는 IS 곡선의 기울기에 비례하며, LM 곡선의 기울기에 반비례 한다. 때문에 케인즈학파의 AD 곡선의 기울기와 통화주의학파의 AD 곡선의 기울기는 위 그림의 우측(극단적인 표현)처럼 다르게 표현된다.

(3) AD 곡선이 우하향하는 이유

1) 이자율 효과 : P↓ → (M/P)↑ → r↓ → I↑ → Y↑ ((△I*승수)만큼)
2) 부의 효과 : P↓ → Y↑(물가하락↓ → 화폐 실질가치↑)[피구 효과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
3) 경상수지 효과 : P↓ → 수출품 가격↓(수출가격경쟁력↑) → X↑ → Y↑

위의 세가지 효과가 커지면 커질수록 AD곡선의 기울기는 완만해진다.

(4) AD 곡선의 이동 요인

AD 곡선은 총수요 관리정책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이 때 IS 곡선, LM 곡선의 이동요인과 방향이 거의 동일하다. IS 곡선을 우측(좌측)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인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수출[X] 가 증가(감소)하거나, 저축[S], 세금[T], 수입[M]이 감소(증가)하면, AD 곡선도 우측(좌측)으로 이동한다. 또한 LM 곡선을 우측(좌측)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인 통화량[M]이 증가(감소)하면, AD 곡선도 우측(좌측)으로 이동한다. 이 때, IS 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이 재정정책이라고 볼 수 있으며, LM 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이 통화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 물가는 LM 곡선을 이동시키는 요인이지만, AD 곡선에서는 물가가 내생변수이기에 이동하지 않는다.

■ AS 곡선

(1) AS 곡선이란?

경제의 총공급(총생산능력)을 나타내는 물가[P]와 총공급[Y]의 조합

(2) AS 곡선의 도출

AS 곡선은 경제의 생산기술(생산함수 f=(L,K,….))과 노동과 자본의 양, 기술 진보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이 부분은 맨큐의 경제학 9부 25장에 보다 자세히 나와 있는데 저축과 투자, 외국 자본에 의한 투자, 교육, 건강과 영양, 재산권과 정치적 안정, 자유무역, 연구/개발, 인구 성장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AS 곡선은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생산함수를 통해 도출할 수 있다. 참고로 이런 도출 방법은 ‘단기’ 라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다. 때문에 생산함수를 거시적으로 표현하자면 Y = f(L) 로 볼 수 있고(자본은 고정), 노동의 수요와 공급에서 노동의 공급과 임금은 고정되어 있다. 또한 사실상 곡선 형태를 띄는 노동의 수요, 공급, 생산함수의 그래프를 직선으로 표현하였다.
★★ 아래의 AS 곡선의 케인즈 학파의 생각과 흡사한 형태이다.

※ 노동의 수요와 공급 : 본 블로그의 노동의 수요와 공급 참고
※ 생산함수 : 본 블로그의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참고

우측의 그래프에서 물가가 P_{0} 에서 P_{1} 으로 상승하면, 실질임금이 \frac{\overline{W}}{P_{0}} 에서 \frac{\overline{W}}{P_{1}} 로 하락하게 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윤이 생기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수요를 늘리게 된다. 이 때문에 좌측 상단의 노동시장 그래프의 노동의 수요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게 되고, 노동의 양이 L_{0} 에서 L_{1} 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좌측 하단의 생산함수(단기)에서 보다시피, 총공급(Y)은 Y_{0} 에서 Y_{1} 으로 증가하게 된다.

물가가 P_{2} 로 증가한다면 이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서 총곱급(Y)는 Y_{2} 로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점들을 이어 가게 되면, 우측의 그래프와 같은 AS 곡선을 도출할 수 있다.

(3) 학파별 AS 곡선의 기울기

AS 곡선의 기울기에 대해서는 학파별로 논쟁이 치열한 부분이며, 고전학파, 케인즈학파, 통화주의학파 뿐만 아니라 새고전학파(합리적기대학파), 새케인즈학파(케인즈학파+합리적기대)까지 모두 다 생각이 다르다. 물론 고전학파-통화주의학파-새고전학파로, 케인즈학파-새케인즈학파로 서로 경쟁하며 발전되는 형태를 띄고 있다.
※ 어떤 경우에는 AD-AS 모형의 폐기까지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위 그래프들에는 AD 곡선을 생각해봐야 한다. 고전학파(완전 기대)는 사실 볼 것도 없고, 이 분들은 모든 것이 최후에는 균형을 이룬다는 점을 강조한 것 같은데, 단기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서 보다시피 완전고용국민소득 수준에서 AS 곡선이 수직이다. 시간을 무제한으로 주어지면 모든 것은 언젠가는 균형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틀린 형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갑자기 개인적인 생각 조금!!) 고전학파의 AS 곡선에서 재정/금융정책을 통해 AD 곡선을 이동시켜도 국민소득은 전혀 변화가 없고, 물가만 변한다. 케인즈학파(정태적 기대)는 ‘단기’만을 고려하며 완만히 우상향하는 AS 곡선을 주장한다. 단기를 가정하니 물가가 많이 움직이지 못한다. 때문에 재정/금융정책(특히 재정정책)을 통해 국민소득을 증가/감소 시킬 수 있다. 통화주의학파(적응적 기대)는 단기에는 재정/금융정책(특히 금융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보지만, 장기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며, 자연실업률 가설을 주장한다. 새고전학파(합리적 기대)는 정부의 정책이 예상된 경우에는 AS 곡선은 수직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으며(정책 무력성 정리), 예상치 못한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AS 곡선의 기울기는 다시 수직이 되기에 그 효과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케인즈학파는 예상된 정책이라고 정부의 정책은 시장의 관행, 사람들의 심리 등의 이유로 여전히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케인즈학파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이후 새고전학파가 득세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상황이 애매해졌다.
※ 기대(expection) 가설 : 이 부분은 언젠가 먼 훗날에 다른 포스트로 추가 예정

[내용 추가]
이 내용이 조금 더 나아가면 아래의 수식이 추가된다.
Y - Y_{N} = \beta (P - P_{E})
(Y_{N} : 완전고용국민소득 / P_{E} : 기대물가)
장기와 단기를 통일시켜주고, 수식 자체에 대해서는 학파별로 이견도 없는 내용이다.(물론 해석은 전혀 다르다.) 매우 중요하며, 또한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추가한다.

■ AD-AS 모형과 재정/금융 정책

위에서 도출된 AD 곡선과 AS 곡선을 (Y,P) 평면에 함께 그리면 AD-AS 모형이 완성된다. AD-AS 모형은 물가를 내생변수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정정책, 금융정책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래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정정책을 펼치면 IS 곡선은 IS_{0}에서 IS_{1} 로 이동하게 되고, 승수효과에 의해 균형점은 E_{t}까지 증가해야 하지만 구축효과로 인해 E_{1} 지점까지 증가한다. (여기까지는 IS-LM 모형만으로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 때, 물가는 P_{0} 에서 P_{1} 으로 상승하게 되고, 물가상승에 따라 실질화폐량이 감소하여, LM 곡선은 LM_{0} 에서 LM_{1} 로 이동하게 되며, 균형점은 E_{2}가 되며, 그 때의 국민소득은 Y_{2} 이다.

금융정책을 펼쳐서 통화량을 M_{0} 에서 M_{1} 으로 증가시키면, LM 곡선은 LM_{0} 에서 LM_{1} 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물가가 P_{0} 에서 P_{1} 으로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실질화폐량이 \frac{M_{1}}{P_{0}} 에서 \frac{M_{1}}{P_{1}} 으로 감소하게 되고, 이에 따라 균형점은 E_{1} 가 된다.

AD-AS 모형을 통해 재정정책이나 금융정책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그 효과가 작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D-AS 곡선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이 있겠지만, 본 포스트의 내용은 여기까지로 하겠다.


★ 본 포스트는 PC 에 최적화되어 있음
[ 맨큐의 경제학 ]
   1부. 서론   2부. 시장의 작동 원리
   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4부. 공공경제학
   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   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7부. 소비자선택이론과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8부. 거시경제 데이터
   9부. 장기 실물경제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
   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12부. 단기 경기변동
   13부. 책 말미에
[ 미시경제학 ]
   [미시.1] 소비자선택이론    [미시.2]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미시.3] 생산자선택이론 : 비용함수/공급함수    [미시.4]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균형
   [미시.5]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 거시경제학 ]
   [거시.1] 국민소득결정이론   [거시.2] IS-LM 모형
   [거시.3] AD-AS 모형    [거시.4] IS-LM-BP 모형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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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4월 13, 2017 · Filed under: Economy; Tagged as: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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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신 것만으로도 분명히 감사합니다. 글을 남겨주시면 더욱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