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에 공개된 7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작품이다. <오징어게임>의 다음 작품으로, 엄청난 기대 속에서 공개되었다. 시즌3까지 합쳐서 모두 1천억 원의 제작비를 사용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품이라는 것이 모든 부분에서 보인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각본과 감독을 모두 황동혁이 맡았고,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정재일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출연진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거의 일반 드라마의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동시에 참여했다. 이정재(성기훈), 이병헌(프론트맨), 공유(딱지남), 임시완(이명기), 강하늘(강대호), 박성훈(조현주), 이진욱(박경석), 양동근(박용식), 위하준(황준호), 박규영(강노을), 이서환(박정배), 이서환(박정배), 조유리(김준희), 김시은(김영미), 강애심(장금자), 오달수(박선장), 최승현/탑(타노스), 전석호(최우석), 송영창(임정대), 박희순(부대장), 노재원(남규), 이다윗(박민수), 채국희(용궁선녀) 등이 출연했다.
시즌2와 시즌3는 원래 한 묶음인 것 같은데, 일부로 공개 시기에 차이를 둔 것 같다. 시즌2만 놓고 보자면, 매우 흥행한 시즌1의 압박감을 잘 이겨낸, 훌륭한 작품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시즌3를 위한 재미있는 떡밥들을 한가득 뿌려놓았다. 시즌3까지 성공한 작품과 시즌1만 성공한 작품은 그 차원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이 떡밥들을 회수할 시즌3가 매우 기대된다. 시즌3에서 이 떡밥들을 잘 회수한다면, 우선 시즌3까지의 오징어게임은 꽤 완벽한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오징어게임은 한국 드라마와 함께 한국 문화의 일부도 세계에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간다. 이번 <오징어게임 시즌2>는 시즌1의 압박을 잘 이겨내고 만든, 한 차원 더 나아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각본, 연출, 연기, OST가 모두 좋았고, 매우 재미있었다. 시즌3가 매우 기대된다. Great!
원본이 삭제될 경우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