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경제학 3부는 아래와 같이 이루어져있으며,
경제적 후생(후생경제학)에 대한 내용들과 그 응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 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제 7장. 소비자, 생산자, 시장의 효율성
제 8장. 응용 : 조세의 경제적 비용
제 9장. 응용 : 국제무역

★ 제 7장. 소비자, 생산자, 시장의 효율성 ★

7장. 소비자, 생산자, 시장의 효율성 에서는
후생경제학의 기본적인 분석도구인
소비자잉여(consumer surplus)와 생산자잉여(producer surplus)를 통해
총잉여(total surplus)를 측정하는 방법과 자유시장의 효율성에 대해 설명한다.
◆ 지불용의(willingness to pay) : 구입 희망자가 어떤 재화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하고자 하는 최고 금액
◆ 소비자잉여(consumer surplus) = 소비자가 누리는 가치(지불용의) – 소비자가 지불한 금액
◆ 비용(cost) : 재화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자가 포기해야 하는 모든 것의 가치
◆ 생산자잉여(producer surplus) = 공급자가 받는 금액 – 공급자가 치르는 비용
◆ 총잉여(total surplus) = 소비자가 누리는 가치 – 공급자가 치르는 비용
◆ 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 : //hyunsik.me/wordpress/?p=14695
◆ 경제적잉여(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정부잉여) : 위키피디아 참고

시장이 완전경쟁적이고,
시장 성과가 수요자와 공급자에게만 적용된다는 가정 하에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를 통해서
자유시장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단, 독점, 과점이나 외부효과(externalities)는
시장균형을 비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 외부효과(externalities) : 어떤 경제 활동과 관련해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편익)이나 손해(비용)를 발생시키는 것
◆ 외부효과 : 네이버지식백과 참고
★★ 외부효과에 관련된 내용은 4부.공공경제학 에서 보다 자세히 다룬다.

★ 제 8장. 응용 : 조세의 경제적 비용 ★

8장. 응용 : 조세의 경제적 비용 에서는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를 통해
조세가 경제적 순손실/사중손실(deadweight loss)을 가져올 수 있음을 설명한다.
★★ 단, 조세가 경제적 순손실을 가져오는 이유 중 하나는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효율성을 손실하는 과정이라는 점은 기억하자.
★★ 물론 정책에 따라 효율성과 형평성, 모두를 잃을 수도 있다.
◆ 경제적 순손실/사중손실(deadweight loss) : 위키피디아 참고

★ 제 9장. 응용 : 국제무역 ★

9장. 응용 : 국제 무역에서는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를 통해
국제무역을 하는 나라 전체의 경제적 후생이 증가함을 설명한다.
또한 무역제한 정책 옹호에 대한 논리로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 유치 산업 보호 논리,
불공정 경쟁 논리, 협상 전략으로서 보호무역 논리가 있음을 설명하고,
해당 논리들이 비합리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비교우위 / 절대우위, 보호무역 / 자유무역 : //hyunsik.me/wordpress/?p=14031

국제 무역에 있어서 (양국 모두 완전경쟁시장이며, 자유무역을 한다면)
수출국에서는 국내 생산자들이 이득을 보고, 국내 소비자들이 손실을 보며,
수입국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이 이득을 보고, 국내 생산자들이 손실을 보지만
수출국과 수입국 모두 이득이 손실보다 크다.
◆ 국제무역의 원리 : 초짜 경제학 참고

수입 제품에 대해 관세(tariff)를 부과할 경우
해당 제품의 국내 생산자들을 이득을 보고,
국내 수요자들은 손실을 보며, 정부는 관세 수입을 올린다.
하지만 이득보다 손실이 커서 관세 부과는 경제적 순손실을 가져온다.
◆ 관세: 위키피디아 참고

그 외에도 국제무역은
다양한 소비 기회의 제공,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비의 하락
경쟁의 촉진, 새로운 아이디어의 전파 등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 보호무역에 대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더 참고하도록 한다.
◆ 보호무역 : 위키피디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