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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경제학 7부는 아래과 같이 이루어져 있다.
제 7부. 소비자 선택 이론과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제 21장. 소비자 선택 이론
제 22장.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 제 21장. 소비자 선택 이론 ★
21장. 소비자 선택 이론 에서는
소비자 선택 이론을 통해 수요곡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 미시경제학을 통해 보다 엄밀하게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이해하기 쉬울 수 있다.
위 그래프는 어떤 소비자가 콜라와 피자만 소비한다고 가정하고
작성된 예산제약선(budget constraint) 이다.
예산제약선의 기울기는 소비자가 한 재화를 다른 재화로 대체할 수 있는 비율로
두 재화의 상대가격(relative price) 이다.
◆ 예산제약선(budget constraint) : 주어진 예산과 재화의 가격에서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재화묶음을 보여주는 선
위 그래프는 어떤 소비자가 콜라와 피자만 소비한다고 가정하고
소비자 선호 조사를 위해 작성된 무차별곡선(indifference curve) 이다.
무차별곡선상의 한 점에서 기울기는
그 점에서 소비자가 만족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한 재화를 다른 재화로 대체할 때 교환되는 두 재화의 비율을 나타내며,
이 비율을 한계대체율(marginal rate of substitution, MRS) 이라고 한다.
◆ 무차별곡선(indifference curve) : 소비자에게 동일한 만족을 주는 재화묶음들을 연결한 곡선
무차별곡선은 네 가지 속성이 있다.
(1) 높은 무차별 곡선이 낮은 무차별곡선보다 선호된다.
(2) 무차별곡선은 우하향한다.
(3) 무차별곡선은 교차하지 않는다.
(4) 무차별곡선은 원점에 대해 볼록하다.
또한 극단적으로 완전대체제(perfect substitutes) 의 무차별곡선은 직선을 이루며,
완전보완재(perfect complements) 의 무차별곡선은 직각을 이룬다.
무차별곡선과 예산제약선이 만나는 지점을 최적점(optimum) 이라고 하며,
최적점은 소비자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재화묶음을 나타낸다.
최적점에서 무차별 곡선의 기울기는 예산제약선의 기울기와 같다.
위 그래프들에서 무차별곡선의 기울기는 피자와 콜라의 한계대체율이고,
예산제약선의 기울기는 피자와 콜라의 상대가격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한계대체율이 두 재화의 상대가격과 같아지도록 두 재화의 소비량을 결정한다.
위 왼쪽 그래프는 소득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다.
해당 재화가 모두 정상재(normal good)라면
예산제약선이 바깥쪽(오른쪽)으로 평행 이동하며,(재화의 가격이 같으므로)
예산제약선이 확장되면 소비자는 더 유리한 재화묶음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더 높은 무차별곡선에 도달할 수 있다.
※ 해당 재화 중 열등재(inferior good) 가 있다면 해당 재화의 소비는 오히려 줄어든다.
위 오른쪽 그래프는 가격 변화가 소비자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다.
두 재화 중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한다면,
역시 예산제약선이 바깥쪽(오른쪽) 으로 이동하지만,
나머지 한 재화의 가격은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산제약선의 A점은 변하지 않으며,
예산제약선의 기울기가 더욱 가파른 곡선이 된다.
가격변화에 따른 소비량의 변화(가격효과 price effect)는
소득효과(income effect) 와 대체효과(substitution effect) 로 나눌 수 있다.
대체효과는 한계대체율의 변화로 같은 무차별곡선상에서 이동하는 효과가 나타나며,
소득효과는 더 높은 무차별곡선으로 이동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 소득효과 : 상대가격은 일정하게 유지한 채
오직 소비자 만족수준의 변화에 따라 초래된 소비자 선택의 변화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 → 실제 소득의 구매력이 증가 → 두 재화를 모두 더 소비)
◆ 대체효과 : 소비자 만족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한 채
오직 상대가격의 변화에 따라 초래된 소비자 선택의 변화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 → 다른 재화의 상대가격 증가 → 다른 재화를 덜 소비)
한 소비자의 수요곡선은 예산제약선과 무차별곡선에서
도출되는 최적 선택을 반영한 것으로
위 그래프는 예산제약선과 무차별곡선에서 수요곡선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수요곡선은 수요법칙에 따라 우하향하지만,
열등재이면서도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큰 기펜제의 수요곡선은 우상향한다.
◆ 기펜재(Giffen good) : 가격이 상승하는데도 수요량이 증가하는 재화
◆ 기펜재 : 위키피디아 참고
그리고 소비자 선택 이론의 예산제약선과 무차별곡선을 여가시간과 소비에 적용하여
임금이 노동 공급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도 볼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선택 이론의 예산제약선과 무차별곡선을 젊을 때의 소비와 미래 소비에 적용하여
이자율이 가계저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소비자 선택 모형의 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 제 22장.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
22장.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은
미시 경제학의 마지막 장으로 경제학의 세 가지 첨단 영역인
정보경제학, 정치경제학, 행동경제학에 대해 소개한다.
정보경제학(information econimics) 을 통한
정보의 비대칭성(information asymmetry) 을 통해
감춰진 행동(hidden action)으로 인한 도덕적 해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감춰진 속성(hidden characteristic)으로 인한 역선택과 레몬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신호(Signalling)와 선별(Screening)이 있다.
신호의 예로 광고와 교육이 있으며,
선별의 예로 중고차 구매자의 점검 요구, 보험의 다양한 상품을 통한 선택 유도 등이 있다.
◆ 정보경제학(information econimics) : 경제활동에서 정보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
◆ 정보경제학(information econimics) : 위키피디아 참고
◆ 비대칭 정보(asymmetric information) : 위키피디아 참고
◆ 도덕적 해이 : 네이버지식백과 참고
◆ 역선택과 레몬 문제 : 위키피디아 참고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을 통해 연구된
투표에 관한 콩도르세의 역설(Condorcet’s paradox)과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Arrow’s Impossibility Theorem)를 통해
투표제도가 사실 사회적 선택을 위한 제도로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중위투표자 정리(median voter theorem) 을 통해 다수결 방식은
중위투표자가 가장 선호하는 방안이 선택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 경제학의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정부 기능을 분석하는 경제학 분야
◆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 위키피디아 참고
◆ 콩도르세의 역설(Condorcet’s paradox) : 위키피디아 참고
◆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Arrow’s Impossibility Theorem) : 위키피디아 참고
◆ 중위투표자 정리(median voter theorem) : 나무위키 참고
행동경제학(behavioal economics) 의 입장에서
사람들의 태도들(자신을 과신하며, 소수의 직접 경험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자신의 믿음을 잘 바꾸지 않는 등의 태도)을 통해 보자면
사람들이 항상 합리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최후통첩 게임(ultimatum game)을 통해 보자면
사람들은 비합리적으로 공평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사람들의 행동은 시간에 따라 일관적이지 않다.
◆ 행동경제학(behavioal economics) : 위키피디아 참고 네이버지식백과 참고
◆ 최후통첩 게임(ultimatum game) : 위키피디아 참고
본 장에서는 정보경제학을 통해 시장의 불완전함을,
정치경제학을 통해 정부의 불완전함을,
행동경제학을 통해 인간의 의사결정의 불완전함을 알 수 있었다.
위 세가지 이론을 묶는 공통된 주제는 현실은 복잡하다는 것이다.
경제학이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설명하고,
가능한 한 개선할 수 있으려면 이런 불완전성을 정밀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 본 포스트는 PC 에서 가장 보기 좋게 최적화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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