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맨큐의 경제학 12부의 확장된 내용이며, 본 블로그에서는 거시경제학의 첫번째 내용이다. 다양한 자료/강의 내용들을 참고하여 작성한다.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과 그에 따른 모형 두 가지를 다룬다.

■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 (유효수요의 원리)

케인즈학파는 한 나라의 최종적인 국민소득은 수요가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은 케인즈의 단순이론이라고도 부른다.
수식으로는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 균형국민소득 / : 국민소득의 수요측면 / AD : 총 수요 / AE : 총 지출
※ C : 소비 / I : 투자 / G : 정부지출 / X : 수출 / M : 수입

위와 같은 생각으로 한 나라의 국민소득이 어떻게 결정될 지 알아보려면 우선 Y=C+I+G+X-M 이라는 수식에 대해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이 방법은 케인즈학파의 방식으로 우선 알아야되는 것으로, 옳고 그름은 알아서 생각한다.

우선 세금에 대해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세금 : ( : 정액세 / : 세율 / : 누진세)

그리고 소비/투자/정부지출/수출/수입은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소비 : ( : 기초소비 / : 한계소비성향/MPC[0~1])
투자 : ( : 독립투자 / : 유발투자계수 / : 유발투자)
정부지출 : (정부가 결정[외생변수])
수출 : (외국사람들이 결정[외생변수])
수입 : ( : 기초수입 / : 한계수입성향)

그리고 위의 수식을 다시 에 각각 대입하면 아래와 같은 수식이 되며,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식이라고 볼 수 있다.

기초소비, 독립투자, 정부지출, 수출이 커지면 국민소득이 커지며, 세금, 수입이 커지면 국민소득이 감소한다는 내용이다.
★★ 곱하기 승수만큼 증가(혹은 감소)한다. 이것이 바로 승수효과이다.

위 수식에서 앞 부분을 승수로 볼 수 있다.

참고로 폐쇄경제를 가정하고, 정부지출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아래처럼 표현할 수 있다.

■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모형 – 총수요와 총공급의 균형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을 총수요와 총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균형국민소득을 찾도록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와 같다. 그 유명한 Keynesian cross 이다.
※ 개방경제이며, 정부지출 있다고 가정한 그래프이다.

Y축은 총수요측면이고, X축은 국민소득의 결정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총수요가 국민소득을 결정하는데, 그 관계는 1:1의 대응관계로 정해진다고 보는 내용이다. 즉, 균형국민소득은 총수요량과 같다는 내용 = 총수요(Y축)가 국민소득(X축)을 결정한다는 내용이다.
※ 케인즈학파의 모형에서 총공급은 총수요의 양을 따라오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없다.

케인지안 크로스에서 계획된 지출보다 실제 지출이 많은 경우는 기업의 재고가 쌓인 것으로 표현하며, 이 경우에 기업들은 생산을 감소시키게 되고, 경제는 균형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계획된 지출보다 실제 지출이 적은 경우에는 기업들의 재고가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표현하며, 이 경우에 기업들은 생산을 증가시키게 되고, 경제는 균형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모형 – 저축과 투자의 균형

다음으로 케인즈학파의 국민소득결정 이론을 통해 저축과 투자가 일치하는 지점에서 균형 국민소득을 찾을 수도 있다. 우선 저축과 투자에 대한 식을 정리하고 해당 모형을 알아보자.
※ 폐쇄경제를 가정하고, 정부지출이 없다고 가정하고 시작한다. (정부지출 없으니 세금도 없음)

우선 저축[S]은 총소득[Y]에서 소비[C]를 뺀 금액임으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이므로

그리고 투자[I]는 위에서 표현했듯이 동일하게 다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 : 독립투자 / : 유발투자계수 / : 유발투자
※ 유발투자라는 단어는 소득에 의해 유발된 투자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X축에 국민소득[Y]을 놓고, Y축에 저축[S], 투자[I]를 놓고 그래프로 표현한다면 아래와 같다.

이렇게 표현한다면 저축과 투자가 일치하는 지점에서 균형국민소득을 찾을 수 있다. 위 그래프에 저축이 상승한 경우와 투자가 상승한 경우를 얇은 선으로 표현했는데 보다시피 저축이 증가하면 국민소득은 감소하고, 투자가 증가하면 국민소득은 증가한다.
※ 여기서의 투자도 재고투자로 보면 좋다.

■ 기타

총수요의 증가와 감소를 통해 인플레이션갭과 디플레이션갭 혹은 GDP갭을 없앨 수 있다.
※ 케인지안 크로스를 통해 표현 가능하다.

Y = C + I + G + (X – M) 에서 C 는 소비함수론을 통해, I는 투자함수론을 통해, G는 재정정책이론을 통해, X-M은 국제경제론을 통해 배우게 된다.

위 요소 중 가장 큰 비중(약 70%)을 차지하는 것은 소비[C]인데 소득[Y]의 변화에 비교적 민감하지 않고, 투자[I]는 비교적 작은 비중(약 15%)를 차지하는데 소득[Y]의 변화에 비교적 민감하여 케인즈 학파는 경기변동의 원인으로 투자[I]를 지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