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Something’s Gotta Give) – 묘하다.
This post was written on February 16, 2021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은 각본/감독 낸시 마이어스, 주연 잭 니콜슨, 다이안 키튼, 조연 키아누 리브스, 아만다 피트의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2003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흔치 않은 여성 감독으로, <페어런트 트랩>, <로맨틱 홀리데이>, <인턴> 등의 각본/감독을 맡기도 했다.

넷플릭스에서 2021년 2월 28일까지만 시청 가능하다고 표시되어서 보게 되었다. 확실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유쾌하고 로맨틱하다. 각본에는 빈틈이 없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치밀하게 전개되며 완벽스럽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를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분명히 감독이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데, 그 메시지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영화에 메시지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사랑과 관련된 메시지가 존재한다. 그 메시지가 아리송한 것이 문제이다. 도통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영화로 느껴지지만, 보고 나면 허해진다. 알맹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작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볼만한, 유쾌하고 로맨틱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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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6, 2021 Filed under: Culture; Tagged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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