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 이순신의 이야기
This post was written on August 5, 2014

명량은 김한민 감독, 최민식 주연의 영화로
오랜만에 재미있는 한국영화였다.

거부 할 수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영웅.
바로 이순신 장군 혹은 제독의 이야기.

모든 가족들과 함께 보기로 약속.
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심야 영화로 보았다.

베트맨 다크나이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무언가 어두운 느낌과 웅장한 음악은 매우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이런 느낌으로 전쟁 중의 상황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 한 것 같다.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편이었으며,
이 영화 덕분에 이순신 장군에 대한 애착은 더 깊어져 갔다.

단점은 일본 장군 역을 한 배우들, 솔직히 하나같이 별로였다.
연기를 못했다기 보다는 배역과 어울리지 않았다.
혹 “의리” 에 의한 조합은 아닌지 궁금하다.
거기다가 대사들도 아쉬운 점이
전투의 마지막 장면 부분에서
일본 장군들이 “리~순~신~” “리~순~신~” 계속 이러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

그리고 전장의 어두운 느낌은 좋은 편이었으나,
좀 더 많이 어두웠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영화 “명량”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영화치고는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있었다는 수준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했으면 더 재미있어야만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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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5, 2014 Filed under: Culture; Tagged 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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