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과 PC 사이, 오페라 유나이트(Opera Unite)의 활약
This post was written on December 23, 2009


//www.opera.com/

나름대로 안좋은 상황에서 오늘 처음으로 오페라 유나이트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길겠네요. ㅋ
여러가지 얘기를 섞어 쓰겠지만 결국은 오페라 유나이트의 이야기라는 것!
절대 잊지 마시고요. ㅎ

회사에서 집에 오는 길에 서지영의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서지영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샾의 노래도 좋았지만 서지영 솔로의 노래는
그 목소리 때문에 정말 예술적으로 들렸습니다.

때문에 전 단지 저의 아이폰에 서지영의 음악을 넣고 싶었고,
출퇴근 길에 서지영의 모든 음악을 다 들어볼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1. 아이폰은 맥북과 싱크가 되어있는 상황이었습니다.(아이폰의 싱크는 1:1)
2. 맥북과 아이폰은 옆 집의 무선 공유기를 사용합니다.
3. 윈도PC 는 집의 유선공유기를 사용합니다.
4. 음악은 벅스뮤직으로 받습니다. (앨범재킷을 다 얻을 수 있기에)
5. 현재 USB 가 없습니다.

먼저 맥에서 파이어폭스로 벅스뮤직에 접근하여 음악을 다운받으려 했습니다.
벅스뮤직의 메인이 생각보다 웹표준을 잘 지켜놓은 모습이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But~ 안되더군요. ㅎ
벅스뮤직~ 이번 달로서 굳바이입니다.
아이폰용 소리바다 어플이 나왔거든요. ㅋ
(!– 현재 2010년 1월 7일 기준으로 벅스도 아이폰 어플이 나왔답니다. ^^;;; –)

오늘은 몇 가지 음악만 무료듣기로 들어보았는데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직 돈주고 음악 다운은 못받아봤지만 언젠가 소리바다의 이익에
분명히 큰 도움을 주게 될 어플이 될 것 같아보입니다. ㅎ
벅스와 굳바이한 즉시 소리바다에서 돈주고 음악 다운 받아보아야겠습니다. ㅋ

아무튼 서지영의 노래를 다운 받아 아이폰에 넣어야 했기에
당장 머리에 떠오르는 건 오페라 유나이트였습니다.
//hyunsik.me/wordpress/?p=198
(*오페라 유나이트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과 도움은 위의 링크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방식에 대한 생각들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
오페라가 깔려있다면 상황상 유나이트가 가장 편리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하고 싶으신 말 아래 적으셔도 좋습니다. ^^

우선 윈도우에서 IE로 벅스뮤직에 접근하여 음악을 다운받았습니다.

그 후 윈도우에서 오페라를 켜고,
파일 공유와 미디어 플레이어의 폴더를 설정하였습니다.

아래가 윈도우에서 오페라 유나이트를 통해 파일 공유와 미디어플레이어 기능을 활성화 시킨 화면입니다.

그 후 아래와 같이 맥에서 접근을 해보았습니다.
ㅋ 완벽한 기쁨이었고, 물론 다운로드도 잘 받아졌습니다.

전체 선택이 안되서 다운로드가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무사히 다운로드를 마치고 아이폰과 동기화를 해서 아이폰에 잘 넘어왔지요. ^^

이번의 경우는 오페라 유나이트 기능에 대한 좋은 테스트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처럼 안좋은 상황에서 상당히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며,
개인 PC를 웹하드로, 더 나아가서는 웹 서버로 만들어 주는 굉장히
훌륭한 프로그램, 또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쉽게도 아직은 이른 감이 있습니다.
PC가 거실에 있다면 켜놓고 자겠지만, 방에 있으니깐요. ㅎㅎ
아무래도 진짜 유나이트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조그마한 PC를 사서
거실에 놓고 24시간 켜놓은 채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하느니 그냥 리눅스 깔고,
서버를 만들어버릴 가능성이 더 높겠죠. ㅎ

어쨌거나 오늘은 오페라에게 고마운 마음에 맥용 오페라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화면 구성은 윈도우용 오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역시… ^^ 유나이트 기능이 지원됩니다. ㅎㅎ

하지만 역시…
윈도우에서도, 맥에서도
브라우저 자체는 크롬이 더 빠르고, 느낌이 좋네요. ^^

윈도우 모바일용 브라우저 시장에서 오페라 미니의
성장세가 보통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얼른 아이폰용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페라를 주시하다보니 써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는 군요.

오늘의 이상한 상황에서의 약간의 테스트에 의한
저의 결론은 브라우저로서 오페라는 크롬보다 못하고,
유나이트는 아직 덜 익었다는 것입니다.
몇 년 뒤 오페라가 정말 상황이 좋고, 운이 좋아서 잘 된다면…
잘 익은 유나이트 열 서버 안부럽다는 말이 곧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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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23, 2009 Filed under: IT issue, Web; Tagged as: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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