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스태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2021년 07월 16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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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레이션
위키백과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인플레이션(Inflation) 또는 물가상승은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 가격 등의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한다.”
- 인플레이션 : [나무위키에서 보기]
- 인플레이션 : [위키백과에서 보기]
인플레이션의 원래 의미는 (통화량의) 팽창이지만, 오늘날의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과 사실상 동의어로 사용한다. 지금은 통화량의 팽창과 물가상승을 구분한다.
- 정말 구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인플레이션을 통화량의 팽창으로 이해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통화량의 증가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가져온다.
[2] 디플레이션
위키백과에서는 디플레이션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한 국가의 경제에서 재화와 용역의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물가의 하락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 디플레이션 : [나무위키에서 보기]
- 인플레이션 : [위키백과에서 보기]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통화량의 감소는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을 가져온다.
[3]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불경기(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 스태그플레이션: [나무위키에서 보기]
- 스태그플레이션: [위키백과에서 보기]
- 반대로 경제가 호황이면서 물가가 안정되어 있는 상태를 골디락스 경제라고 부른다.
- [개인적인 생각] 골디락스 경제는 정상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 그 뒤에는 위기가 발생한다. 인류는 아직 진정한 골디락스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없다. 물론 언젠가 가능해지겠지만… 스태그플레이션도 자연스러운 경제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지 의문이다. 그런데 경제는 원래 자연스럽지 않기도 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통화정책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기적인 고용 증가(혹은 고용 안정)를 위해서 이다. 곧 안정적인 경제를 위해 의도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것이다.
- 보통 경제관련자/경제학자들은 단기적으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은 상충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필립스 곡선을 통해 표현한다.
- 필립스 곡선 : //hyunsik.me/wordpress/?p=15573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일어나는데 고용은 감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즉,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는 상승하고 있음에도 경기는 침체(실업률 증가/경제성장률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 경제관련자/경제학자들은 단기적으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은 상충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의 상황은 좀 특이한 상황으로 생각한다.
- 본 글이 더 깊이 간다면 매우 긴 글이 될 것이다. 때문에 이 정도에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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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7월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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