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고 쉬운 경제 ] | 화폐, 통화, 그리고 신용창조 | 수요/공급,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 | 수요/공급의 가격탄력성 | 비교우위/절대우위, 보호무역/자유무역 | 명목변수와 실질변수 | 한계(Marginal) | 자본과 노동, 장기와 단기 | 저량수요와 저량공급 | 사유재 / 클럽재 / 공유자원 / 공공재 | GDP의 산출과 Y=C+I+G+NX | 인당 GDP와 노동소득분배율 | 외환보유고 | 통화정책과 기준금리 | 주택담보대출과 LTV / DTI / DSR | 지니 계수 - 소득 불평등의 측정 | 브레튼우즈 체제 / 달러와 기축통화[1] | 페트로달러 체제 / 달러와 기축통화[2] | 플라자 합의 /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 | | 경제정책=재정정책+통화정책국제수지=경상수지+자본수지규모의 경제 | 범위의 경제근면 혁명기저효과낙수효과 | 분수효과대공황 | 대침체 | 대봉쇄대분기(논쟁)디폴트 | 모라토리움레몬마켓모럴 해저드맬서스 트랩베어마켓/불마켓벤포드의 법칙배출권 거래 제도시장실패/정부실패실업/실업률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증자/감자좌파/우파카르텔쿠즈네츠 가설케인스폰지게임필립스곡선환율휘플지수/ABCC지수FED | FRB | FOMCJ커브효과 | 마샬-러너조건PBR | PER | EV/EBITDA | ROE | EPS |
[ 맨큐의 경제학 ] | 1부. 서론 | 2부. 시장의 작동 원리 | 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 4부. 공공경제학 | 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 | 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 7부. 소비자선택이론과 미시경제학... | 8부. 거시경제 데이터 | 9부. 장기 실물경제 |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 | 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 12부. 단기 경기변동 | 13부. 책 말미에 | | |
[ 미시경제학 ] | [미시.1] 소비자선택이론 | [미시.2]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 [미시.3] 생산자선택이론 : 비용함수/공급함수 | [미시.4]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균형 | [미시.5]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 |
[ 거시경제학 ] | [거시.1] 국민소득결정이론 | [거시.2] IS-LM 모형 | [거시.3] AD-AS 모형 | [거시.4] IS-LM-BP 모형 |
[ 기타 / 개인적인 생각 ] | 공공경제학의 의의 | 금융시장론 요약 | 유동자산총액 결정 매커니즘 | 환율의 정의/환율-경상수지 결정모형 | 고용의 개념 및 측정상의 문제 | 주택가격결정 모형 | 다양한 국제 환경 협약이 우리나라... | 소비함수(절대/상대/항상) | 기준금리와 국채수익률의 관계 | 주식, 차트 보는 방법 | 2021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 |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개인의 견해) | 게임스탑(GME) 주가 폭등 사건 | 2022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 | 중위 연령 - 늙어가는 우리나라 | 2022년 엔저 효과 (개인의 견해) | 2023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 | 2024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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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대침체는 2007년 5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되었다.
- 언제부터인가 1929에 시작된 금융위기는 대공황(Great Depression), 2008년에 시작된 금융위기는 대침체(Great Recession), 2020년에 시작된 금융위기는 대봉쇄(Great Lockdown)라고 부르는 것 같다. 본 내용은 대침체에 대한 내용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주택 가격은 늘 오르고 있었다. 당연히 미국의 일반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하고 있었고 최초 Prime 등급, 그리고 Alt-A 등급에게 대출을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대출을 바탕으로 MBS를 판매하여 원금을 회수하고, 그것을 구매한 투자은행은 이 MBS를 바탕으로 한 파생상품(MBS를 담보로 한 CDO)을 판매하여 이득을 얻고 있었다. 또 이 MBS와 CDO를 다시 묶은 파생상품과 CDO가 잘못될 경우의 위험에 대한 보험과 같은 상품인 CDS도 판매하고 있었다. 또 전 세계의 투자자들은 이런 상품들을 구매하여 높은 이익을 얻고 있었다.
- MBS는 Mortgage Backed Security의 약자로 주택저당증권을 뜻한다. 주택저당채권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이다. CDO는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의 약자로 부채담보부증권을 뜻한다.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채권이나 회사채를 묶어서 유동화시킨 신용파생삼품이다. CDS는 Credit Default Swap의 약자로 신용부도스와프이다. 일종의 보험이다.
-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이들 중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이다.(물론 결국 무주택자들이 손해를 보는 것이겠지만…)
- 이 때, 미국 금융가가 도덕적으로 부패한 것은 문제이지만, 이러한 상품들의 판매는 사실 금융가의 당연한 행동이다. 그들은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한 것 뿐이다.
- 영화 <빅쇼트>, <인사이드 잡>와 기타 경제 관련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여전히 저런 형태의 상품들은 판매되고 있다.
곧, 미국의 은행들은 이 상품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MBS가 추가적으로 필요했다. 그래서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등급, SubPrime 등급의 사람들에게 주택담보대출을 해주기 시작한다. 서브프라임 등급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다고 해도 주택을 팔아서 회수하면 되므로,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한 문제가 될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주택가격은 늘 오르고 있었으므로)
또한 당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은 갚지 못할 경우 집만 은행에 빼앗기는 구조였다.(우리나라도 대출 조건에 따라서 이런 경우가 상당하다.) 때문에 서브프라임 등급의 사람들은 대출을 갚지 못하게 되도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이 주택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아래와 같다.(나무위키의 내용을 참고했음)
서브프라임 계층이 빚을 갚지 못하게 되었다. 또는 일부러 안 갚게 되었다. → CDO의 수익률이 떨어지다 못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 서브프라임에 투자되었던 수조 달러의 돈이 하늘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 투자자들이 다급히 자신들의 돈을 빼내기 시작했다. → CDO들은 우량자산에서 부실자산으로 변모, 대부분의 자산을 CDO로 가지고 있던 투자은행과 금융기관은 공황에 빠졌다.
- 대출자가 주택담보대출을 갚지 않아도, 은행에서는 이미 가격이 많이 하락한 담보인 주택만 가져갈 수 있었다. 때문에 대출자는 이미 주택의 가격보다 더 큰 액수의 주택담보대출을 갚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미국의 굵직한 투자은행들은 파산하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되기 시작했다. 베어스턴스, 리먼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그리고 2008년 9월 미국의 중앙은행은 AIG 의 파산을 막기 위해 드디어 구제금융을 실시했다. 전 세계에 다양하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며, 원래 금융업으로 유명했던, 잘사는 나라인 아이슬란드는 한 때, 국가가 붕괴되었을 정도였다.
이 문제에 대한 분석은 다양하다. “신자유주의의 도덕적 문제이다.”, “정부의 개입이 늦었던 것이 문제였다.” 등 많은 분석과 많은 관련 논문이 존재한다. 확실한 것은 이 이후로 케인스주의가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는 것과 전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 역사적으로 고전주의(신자유주의)와 케인스주의는 번갈아가며 나타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도저도 아닌 시대이다.
사실 이 문제로 시작된 것은 이후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어쩌면 서서히 해결될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펜더믹이 시작되며 전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국 경제와 전 세계의 경제는 알 수 없는 곳으로 흐르고 있다.
[ 짧고 쉬운 경제 ] | 화폐, 통화, 그리고 신용창조 | 수요/공급,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 | 수요/공급의 가격탄력성 | 비교우위/절대우위, 보호무역/자유무역 | 명목변수와 실질변수 | 한계(Marginal) | 자본과 노동, 장기와 단기 | 저량수요와 저량공급 | 사유재 / 클럽재 / 공유자원 / 공공재 | GDP의 산출과 Y=C+I+G+NX | 인당 GDP와 노동소득분배율 | 외환보유고 | 통화정책과 기준금리 | 주택담보대출과 LTV / DTI / DSR | 지니 계수 - 소득 불평등의 측정 | 브레튼우즈 체제 / 달러와 기축통화[1] | 페트로달러 체제 / 달러와 기축통화[2] | 플라자 합의 /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 | | 경제정책=재정정책+통화정책국제수지=경상수지+자본수지규모의 경제 | 범위의 경제근면 혁명기저효과낙수효과 | 분수효과대공황 | 대침체 | 대봉쇄대분기(논쟁)디폴트 | 모라토리움레몬마켓모럴 해저드맬서스 트랩베어마켓/불마켓벤포드의 법칙배출권 거래 제도시장실패/정부실패실업/실업률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증자/감자좌파/우파카르텔쿠즈네츠 가설케인스폰지게임필립스곡선환율휘플지수/ABCC지수FED | FRB | FOMCJ커브효과 | 마샬-러너조건PBR | PER | EV/EBITDA | ROE | EPS |
[ 맨큐의 경제학 ] | 1부. 서론 | 2부. 시장의 작동 원리 | 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 4부. 공공경제학 | 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 | 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 7부. 소비자선택이론과 미시경제학... | 8부. 거시경제 데이터 | 9부. 장기 실물경제 |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 | 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 12부. 단기 경기변동 | 13부. 책 말미에 | | |
[ 미시경제학 ] | [미시.1] 소비자선택이론 | [미시.2]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 [미시.3] 생산자선택이론 : 비용함수/공급함수 | [미시.4]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균형 | [미시.5]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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