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실업, 실업률에 대해 최대한 단순하게 다루는 내용이다.

실업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 실업(unemployment) :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일자리를 갖지 못하거나 갖지 않은 상태 ]

• 중요한 것은 일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 혹은 취업을 포기한 사람은 실업자가 아니다. 비경제활동인구이다.

아래 표는 노동력접근법에 의한 고용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1. 비경제활동인구
전체 성인인구 중 전업 주부, 전업 학생, 은퇴자, 취업 포기자 등 취업 의사가 없는 사람들은 모두 비경제활동인구이다.

2 경제활동인구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1] 취업자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도 취업자이다.

[2] *실업자
경제활동 인구 중, 즉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 중 일자리를 갖지 못한 사람들이다. 때문에 국가가 실업자에게 주는 급여인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실업자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할 의사가 있어야 하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3 실업률과 고용률
[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X 100 ]
[ 고용률 = 취업자 / 전체성인인구 X 100 ]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을 나타내지만, 고용률은 전체성인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로 나타낸다.

이러한 노동력접근법에 의한 고용상태 측정 방법을 저개발국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 고용의 개념 및 측정상의 문제 : //hyunsik.me/wordpress/?p=9002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실업자, 고용률, 실업률에 대한 데이터를 첨부하며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