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은 오래전에 아이폰 XS를 구매한 것이 마지막이고, 지금 쓰는 아이폰 11 PRO는 아내가 사용하던 제품을 넘겨받아 사용 중이었다. 이후에는 굳이 폰을 바꿀 이유가 없어서 계속 바꾸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나온 폰들의 성능도 사실상 아이폰 11 PRO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드는 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 물론 벌이가 계속 안좋아졌다. ^_^!
하지만 드디어 아이폰 11 PRO에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일어났다. 11 PRO는 배터리를 교체해서 살려놓겠지만, 당장 폰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생각했던 아이폰 에어를 주문했다.

아직까지는 애플을 좋아해서, 애플 제품 중에서 선택했다. 아이폰 에어는 인기가 없는 이유인지, 가격이 아이폰 17 일반 모델과 동일했다.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많이 하는 상황이라서 가벼운 에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폰 에어는 카메라가 1개이고, 스피커는 모노 스피커이며, 배터리도 조금 조루라는 치명적인 3개의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게 사실 나에게는 크게 관계가 없는 문제라서 그냥 아이폰 에어로 했다. 명확한 장점은 CPU가 A19 PRO인 것과 메모리가 12GB인 것인데, 애플 AI가 현재 수준이라면 이것도 큰 장점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eSIM 전용이라서 휴일인 오늘은 개통을 못 하고 있다. 내일 오전에 개통이 가능하다. eSIM으로 듀얼 넘버까지 지원되니 다행이다.
확실히 애플 아이폰의 장점이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 지금까지 거의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폰을 써왔으니, 이번에도 편의를 위해 아이폰을 선택했지만, 어쩌면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이러나저러나 아이폰 11 PRO의 배터리 스웰링이 없었다면 전혀 폰을 바꿀 생각이 없었고, 요즘 벌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돈이 아깝다. 사실상 똑같은 폰을 하나 더 산 느낌이라 정말 아깝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 에어가 앞으로 나에게 만족을 주기를 바란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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