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S LOG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모바일 관련 포스팅입니다.
아이폰5 구매 후 사용기입니다.

아이폰5가 최초 출시됐을 때와
아이폰5를 처음 접했을 때 이미 관련 포스트를 썼기에
이번 포스트는 개인적으로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포스트(1) : 아이폰5 와 iOS6
참고 포스트(2) : 아이폰5를 만져보며

우선 저의 대략적인 스마트폰 히스토리는
아이폰3GS → 아이폰4 → 아이폰5 입니다.

아이폰 3GS 에서 아이폰4로 폰을 바꿀 때
당시에 안드로이드가 iOS를 전혀 쫒아오지 못한다고 느꼈기에
아이폰4로 바꾸었었는데요.
시간이 무려 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안드로이드는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2년 전에 나온 아이폰4 쓸래? 지금 나온 갤럭시S4 쓸래? 라고 한다면
한치의 망설임없이 아이폰4를 택할 정도입니다.
※ 이 포스트에서는 왜 그런 느낌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치 않습니다.

하드웨어가 문제가 아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안드로이드는 iOS보다 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분투포폰이나 타이젠을 기대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 포스트 역시 개인적으로 비교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안드로이드폰과의 비교는 지양하고,
아이폰4 혹은 4S 와 아이폰5에 대한 간략한 비교만 해보겠습니다.

아이폰5의 간략한 스펙은
CPU는 A6 듀얼코어를 사용하며
역시 액정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인치(2.54cm)당 326픽셀, 해상도는 1136 x 640
800만 화소의 카메라, 블루투스 4.0 지원 등등
3축 자이로 센서, 가속도계, 근접센서, 주변광센서의 센서 가 있으며,
가로 58.6mm X 세로 123.8mm X 두께 7.6mm의 사이즈에
무게는 112g 입니다.

아이폰4에서 아이폰5로  넘어와서 느낀 점은 아래의 3가지입니다.
※ 같은 아이폰이기에 크게 느낄 점은 없었습니다.

1. 빠르다.
2. 화면이 보기 편해졌다.
3. 가볍다.

첫번째로 빨라졌습니다.
아이폰4의 CPU A4 + 3G 에서
아이폰5의 CPU A6 + LTE 로 넘어왔으니 당연한 부분이죠.
※ 아이폰 4S 의 CPU A5 + 3G 보다도 획기적인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iOS 버젼을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훨씬 더 빠릅니다.
스마트폰이 PC화 되가는 것으로 보아서는
역시 언젠가는 또 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번째로는 화면이 보기 편해졌습니다.
아이폰5의 외관이 기존 아이폰4, 4S와 가장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며,
개인적으로 애플이 최선의 방법을 썼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역시
아이폰5의 액정이죠~
기존 아이폰들과 폭을 같지만 길이는 길어진
16:9 비율의 와이드스크린을 채택하여
애플이 광고하는대로 화면이 상단으로 커졌기에 그립감은 그대로이며,
화면은 더 커져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인치당 326픽셀을 표현하고, 색재현율이 높아져서인지
아이폰4와 4S에 비해서 확실히 선명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벼워졌습니다.
다른 부분은 다 알고 있었던 부분이었지만
무게 차이가 이렇게 날 줄 몰랐네요.
늘 ‘아이폰 = 무거운 편이다’ 라는 인식을 했었는데
아이폰5 같은 경우는 너무 가벼워서 처음에는 장난감 같았네요.
이 부분은 처음 느낀 부분인데 스마트폰의 무게는 중요하더군요.
가벼우니 사용하기가 더 편해졌습니다.

이 포스트는 아이폰5에 대한 칭찬이라기 보다는
정상적인 제품이었다라는 결론의 리뷰라고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그 외에 파노라마 기능은 매우 쓸만했으며,
시리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였습니다.
영어도 잘 못알아듣는 시리가 한국말은 진짜 못알아듣더군요. ^^;

이상으로 아이폰5 간략 리뷰를 마치며,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