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이미 스마트폰의 확정적인 개념은 끝났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하게 쓸 수 있었던 iOS
가장 중요한 펜이 아닌 손가락 터치(정전식 터치)
그리고 앱스토어~
물론 처음부터 디자인이나 기기자체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처음부터 정말 대단했었던 것 같네요~
신인상과 함께 대상이었죠~ ^^
몇 년새 스마트폰은 많이 발전했지만
가지치기 수준이며,
여러 업체들이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혹은 시장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제품을 준비하고, 만들어낸 시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안드로이드폰도 여러 면에서 발전하여
안드로이드 OS 2.3 진저브레드부터는,
iOS와 거의 동급이라고 봐도 될 것 같더군요.
스마트 기기들은 지겹게 나오고 있고,
더이상 놀라울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ㅋ~
어떻게 보면 정말 빠른 발전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 TV가 없어서 라디오를 들었었는데 말이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
붕붕을 라디오로만 들어서 아직도 당시에 상상했던
말도 안되는 2차원 그림이 지나가네요~ㅎ
붕붕이 일자로만 가는 거죠~ ㅋ
그리고는 TV가 등장하고,
어느새 개인용 컴퓨터라는 것이 보급되고,
PC 통신이 유행하고,
핸드폰이 나와서 새로운 혁명~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고,
그리고 스마트폰, SNS와 함께
50년전과 비교해보자면
완벽히 다른 생활을 하고 있군요~ ㅎㅎ
30살인데, IT 발전사를 거의 다 보고 있네요.
아무리 못해도 100년짜리 이야기 같은… ^^
이제 더 나와봐야 자동차 유리에 붙은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 시계같은 당연히 탄생해야 할 아이들 뿐이네요~ ^^
영상쪽은 더 발전이 있겠지만…
OS는 거품을 빼고 단순해지는 것이 추세인 듯 해보이고…
아무튼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이라는게 이제 안정세를 타서인지…
굉장히 식상하네요~
트위터와 페이스북같은 SNS 도 이거 모…
그냥 싸이월드랑 똑같은 거 맞는 거 같은데..
물론 여론형성에 대단한 힘을 가진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 알 수 없는 뭔가가 부족한 듯 하고…
클라우딩도 역시… 개인서버 가기 전의 잠깐의 방식인 것 같고,
누가 자기 자료를 남의 서버에 보관하고 싶어할지..
지금은 서버 개념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러나 저러나 스마트폰도 웹을 위한 하나의 도구 정도인 것 같네요~
정작 중요한 건 역시 웹이죠~
좋은 시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