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다녀오고 : 에어비앤비 숙소와 아르떼 수성랜드 – 2024년 8월
2024년 08월 04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2024년 08월 02일(금) : 집 → 회사 (출근/퇴근) → 서울역 → 동대구역 → 숙소
2024년 08월 03일(토) : 숙소 → 아르떼 수성랜드→ 숙소
2024년 08월 04일(일) : 숙소 → 동대구역 → 서울역 → 회사 (차량 때문) → 집
2024년 08월 03일(토) : 숙소 → 아르떼 수성랜드→ 숙소
2024년 08월 04일(일) : 숙소 → 동대구역 → 서울역 → 회사 (차량 때문) → 집
TMS 치료를 위해 아내와 아이가 대구에서 2주 살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말에 잠시 대구에 다녀왔다. 우선 5회의 TMS 치료 결과, 아이가 겁이 많아졌다. 원래 두려움이 별로 없는 아이이다. 이 부분을 우리 가족들은 인지의 발달이라고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TMS를 더 진행하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대구는 미친 듯이 더웠다. 요즘 서울도 매우 더운 날씨이지만, 대구는 확실히 그 이상이다. 어디에 나갈 수가 없었다. 토요일에 큰마음 먹고 “아르떼 수성랜드”라는 곳에 갔는데, 엄청 좋았다. 분명한 구식 놀이공원이지만, 사람이 놀라울 정도로 없었다. 기구들은 정상 운영되고 있었고, 오락실이 엄청 좋았다. 분명히 아이를 사랑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놀이공원으로 느껴졌다. 사람이 없는 색다른 놀이공원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그 외 대부분의 시간은 숙소에서 보냈다. 에어비앤비 숙소였다. 매우 작은 오피스텔이었지만, 깨끗하고 호스트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좋은 경험이었다. 아내와 아이가 좋은 호스트가 제공하는 좋은 서비스를 받고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로 어수선하고 업무 정리도 안된 상황에서, 짧은 시간 동안 가족을 보기 위해 대구에 다녀온 것이기 때문에 크게 즐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좀 더 좋은 날에 다시 한번 대구에 다녀오고 싶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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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8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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