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떠오르며 – 2024년 1월
2024년 01월 19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두 달 정도의 시간동안 진행해왔던 세 가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럴 수도 있나? 놀랍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조금씩 진행이 되어야 회사 전체가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쁘다.

이번에는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다. 이제 우리 회사의 인원들이 각각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MZ의 마인드를 일부 받아들이는 것이 나에게도 좋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좀 더 중요하게 깨달은 것은 넓고 깊게 보면,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회사 내의 인원들은 이해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많은 감정들이 정리되고, 마음이 편해졌다.

독감과 후비루로 거의 한 달을 고생했다. 감기 따위로 이렇게 고생을 하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어쨌든 거의 끝났다. 이 또한 기쁘다.

부모님과 장인장모님이 모두 잘 계시고, 와이프의 일도 어느정도 순항하고 있으며, 아이도 방학을 맞아서 잘 쉬고 있다. 모든 것들이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 아이도 더욱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전반적으로 기운이 좋다. 좋은 2024년이 될 것 같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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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월 19, 2024 Filed under: M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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