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다녀오며 – 2024년 1월
2024년 01월 29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장인장모님을 뵙기 위해, 광주에 다녀왔다. 무려 1년 만에 다녀왔다. 지난 1년간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느라,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찾아뵈야 할 것 같다.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어머니나 장모님은 괜찮은데, 우리 아버지나 장인어른은 예전처럼 건강해 보이시지는 않는다. 자주 찾아뵈야 할 것 같다.

이번에 <시골큐레이터 표류기>라는 책을 출판하신 신용철 큐레이터님이 와이프의 사촌이었다. 와이프, 아이와 함께 장모님을 모시고 그 출판 기념회에 다녀왔다. 좋은 경험이었다.

아이는 다양한 곳에서 더 성장하는 것 같다. 시간이 될 때, 더 많은 곳에 데려가야겠다. 좋은 시간이었다.

p.s. 출판 기념회의 마지막에 영화 <A Walk To Remember>에서 Mandy Moore가 부른 “Only Hope”가 나왔다. 20대의 젊은 시절이 떠오르는 곡이다. 기분이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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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월 29, 2024 Filed under: MyStory; Tagged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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