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 2시간의 벽, 기대와 달랐던 하프 대회 – 2026년 10월
2026년 10월 04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2026년 10월 03일 (토) : 집 → 서산스포츠테마파크 → 충남 당진 부모님집
2026년 10월 04일 (일) : 충남 당진 부모님집 → 집

이번 2026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하프 코스에 참가했다.

9월 250km의 마일리지를 믿고, km당 5분 40초 페이스로 달렸다. 하지만 10km가 지나자마자 바로 사점이 찾아왔다. 결국 하프 대회에서 5분 40초는 내게 오버페이스였던 것이다. 덕분에 후반에는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고, 일부 구간에서는 걷기까지 해야했다. 9월 250km라는 마일리지가 무색하게도 2시간 17분이라는 기록이 나왔다. 다시 한번 작년 11월 MBN 하프 마라톤보다 10분 느린 기록이라 다소 충격적이었다.

  • 올해 출전한 모든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작년 MBN 하프 마라톤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달리기 실력 자체는 확실히 나아진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각으로 인해 대회장까지 약 2km를 달려야 했던 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았던 기온 등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 물론 기온이 아주 높았던 것은 아니다.

어쨌든 모든 조건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2시간 이내의 기록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11월 1일 JTBC 마라톤 풀코스의 목표를 4시간 30분으로 하향 조정하고, 대회 전까지 두 차례의 LSD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보자! 화이팅!

대회를 마치고 당진 부모님 댁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돌아왔다. 좋은 시간들이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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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0월 4, 2026 Filed under: M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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