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aT센터에서 진행한 제3회 오티즘 엑스포에 다녀왔다. 이런 박람회에 가는 건 사실상 처음인 것 같다. 갔으니 어느 정도 참여를 해야 했는데, 모두 친절했다.

특별히 눈에 띄는 내용은 없었다. 식단/영양제나 TMS 관련 내용이 있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 해당 내용은 거의 없었다.

유일하게 “락토베시클” 이라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좋게 만들어서 뇌를 좋게 만들겠다는 장뇌축 관련 제품 하나가 있었다. 그래서 해당 부스를 주의 깊게 보았는데, 해당 부스에서 설명하는 청년이 오티즘인 것 같았다. 매우 고기능이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는 것 같았다.

• 고기능은 다름을 알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이제는 오티즘에 대해서 깊이 연구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도대체 진짜 원인이 무엇일까? 원인이 다양한 것인지, 완치가 가능한 것인지, 점점 더 궁금하다.

좋은 시간이었다. 재미있었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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