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에 아이폰 3GS를 팔고
오늘 아이폰 4로 옮겨탔습니다.
3GS를 쓰기 시작한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그리고 사실 그렇게 질리지도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할부금 청산을 위해 팔게 되었네요.
물론 전 또 다시 아이폰 4로
24개월짜리 할부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이 글은 아이폰 3GS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이폰 4를 고민하실 경우에 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HS LOG의 결론 : 3GS를 판 것은 실수였던 같네요~ ^^
제가 필요한 것은 아이폰인데 말이죠.
3GS든 4든 상관이 없죠.
대다수의 아이폰 유저들이 인정하리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명품은 3GS입니다.
소프트웨어로 볼 것 같으면 아이폰 4와 마찬가지로
iOS 4점대의 버젼을 무난히 사용할 수 있으며
탄탄한 그립감, 떨어뜨려도 큰 무리 없는 강한 하드웨어, 안정적인 통화품질
무엇보다 조금 남은 할부기간! 이 큰 장점이죠.
할부만 끝나면 요금제를 적절히 배치하여
싸게 아이폰을 쓰면 그만인 것이죠.
하여간 다시 아이폰 4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존에 Nike+ GPS 앱을 처음으로 구매했고,
이 어플은 지금까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중요한 앱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이폰이 꼭 좋은 건 아니었는데
아쉽게도 제 머리 속에는 대안이 없었습니다.
(※ 고집일 뿐일 가능성이 50%,
아직 타 스마트폰이 아이폰을 못 따라왔을 확률 50%)
아이폰 3GS에 비해 아이폰 4는 많은 점에서
향상되었음은 분명합니다.
1. A4칩을 통한 빠른 속도,
2. 애플답게 IPS 패널을 이용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3. 802.11 b/g/n을 지원,
4. 그리고 Face time!^^
테스트 삼아 친구에게 그냥 한번 해봤는데,
그냥 받더군요!
색다른 느낌의 경험이었습니다.
서로 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첨부하기 그렇고,
서로 후변 카메라로 바꿔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즐거운 기억에 첨부해봅니다.
아무튼 저 정도입니다.
아이폰 3GS 유저가 굳이 4로 옮겨올 필요는 없는 것이었네요.
그만튼 3GS가 잘만들어졌고, iOS의 업데이트도 충실했다는 것이죠.
새로운 할부가 생겨서 몹시 안타깝지만
그래도 즐겨보려고 합니다.
이 후회는
1. 아이폰 3GS의 이어폰단자 고장
2. 아이폰 3GS의 침수라벨 이미 분홍색
3. 아이폰 3GS, 만족스러운 가격에 판매
4. 아이폰 4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매
에도 불구하고,
드는 생각입니다.
비싼 기계임은 확실한 거죠~
혹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오래된 영상(object 방식) : 원본이 삭제된 경우,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