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를 만져보며
2010년 04월 14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아이패드(iPad)와 관련된 포스트를 많이 쓰고도,
정작 사용해보지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고,
20~30분 가량 아이패드를 향해 손가락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iPad)의 활용 범위

위의 사진은 맥북 13인치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실제 사이즈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위의 포스트에도 올려져 있으니,
이번에는 체감 사이즈에 대해 말하자면, 정말 딱 알맞다고 생각하는 그 크기였습니다.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 사파리를 열고, 바로 HyunsikLog 로 진입하였습니다.
더이상 모바일 페이지가 필요없고, 최고의 부팅 속도, 최고의 터치 감도로
웹 서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포털도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능들은 대략 이용할 수 있고,
구글 쪽의 RIA(Rich Internet[or Interaction] Application) 방식의
웹 어플리케이션은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문서나 발표자료 생산해내기에는 PC 보다 물론 부족하지만,
간단한 키노트 작성/발표에는 효율적일 것 같으며, 뷰어로서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으로 소셜게임, 위룰(We rule)을 play 하는 모습을 옆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화면의 크기 덕에 시원시원한 게임을 펼치고, 아이폰과는 다른 UI 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폰으로 하면 잠깐 하고 지나가는 느낌인데, 아이패드는 착 달라붙는 맛이 있습니다.
아이폰용 게임 WE RULE을 통해 보는 SNS 와 모바일 게임

계속해서 iPhoto, iBooks 와 지도의 기존의 UI 를 조금 살펴보았습니다.
위 앱들은 요즘 유투브에 떠돌고 있는 아래의 영상과 같이 재미있는 UI 를 보여주는데요.
말 그대로 책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제품보다 E-book 뷰어로서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매우 오래된 영상(object 방식) : 원본이 삭제된 경우,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곧 아이패드용 아이폰 OS 4.0이 공개될텐데요.
지금 본 아이패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한 것 같고,
진정한 아이패드는 아이폰 OS 4.0이 적용된 이후에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 OS 4.0 공개, 개발자 버젼으로 미리보기

개인적인 결론을 내자면 웹사이트, 이북 등 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은 것 처럼
Paper 같은 느낌이 있는 곳에서는
아이패드가 지금까지 나온 어떤 기기보다 효울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외에 영화감상 등의 다목적 용도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이 정말 좋지만, 애플만 잘나간다고 다는 아닐텐데요.
넷북, PMP, 전자사전 등과 같은 기기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여러가지 이슈들을 보고 싶은데,
아이폰용 오페라 미니, 신형 맥북의 등장, 맥용 MS 오피스 2011 등
애플쪽 이슈가 너무 많아서 계속 애플만 보게 되는 것 같아 아쉽네요.

좋은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p.s. 이런 귀한 기회를 주신 조팀장님에게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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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이 포스트에 유입량이 대단하네요.
    올블로그에서 오는 유입량인 건 알겠는데,
    올블로그에서 링크의 위치가 어디인지요?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2. 야후 메인에 떠있습니다 ^^

  3. 아직도 떠있을지 모르겠지만 얼른 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와~~^^ 답변 감사합니다. ^^

  4. 확인했습니다.
    이런 날이 있군요.
    좋네요. ^^
    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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