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찰스 폰지는 거액의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모은 뒤, 다른 투자자들을 모아서 기존의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익금을 지급하고, 또 다른 투자자들을 모아서 이전의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익금을 지급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2021년 보스턴 포스트에 의해 사기 행각이 폭로됐다. 투자자들은 1달러 당 30센트가 안되는 돈을 돌려받았고, 총 피해 금액은 2천만불(오늘날의 가치로 2억 2500만 불, 약 2천500억원)이었다. 몇몇 은행은 도산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와 비슷한 사기 행위를 폰지 사기(Ponzi scheme), 폰지 게임(Ponzi Game)이라고 부른다. 투자로 얻은 수익으로 기존 대출을 상환하지 않고 신규 대출에서 유입된 현금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의 사기 행위를 폰지 게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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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 사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폰지 사기에 당하고 있더라도 그 폰지 게임의 초반부라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게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다양한 경우에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