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제 전망 – 자본의 가격이 안정될 것
This post was written on December 30, 2021

[ 짧고 쉬운 경제 ]
화폐, 통화, 그리고 신용창조수요/공급,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수요/공급의 가격탄력성
비교우위/절대우위, 보호무역/자유무역명목변수와 실질변수한계(Marginal)
자본과 노동, 장기와 단기저량수요와 저량공급사유재 / 클럽재 / 공유자원 / 공공재
GDP의 산출과 Y=C+I+G+NX외환보유고통화정책과 기준금리
주택담보대출과 LTV / DTI / DSR지니 계수 - 소득 불평등의 측정브레튼우즈 체제 / 달러와 기축통화[1]
페트로달러 체제 / 달러와 기축통화[2]플라자 합의 / 일본의 ‘잃어버린 10년’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국제수지=경상수지+자본수지규모의 경제 | 범위의 경제근면 혁명기저효과낙수효과 | 분수효과대공황 | 대침체 | 대봉쇄대분기(논쟁)디폴트 | 모라토리움레몬마켓모럴 해저드맬서스 트랩베어마켓/불마켓벤포드의 법칙배출권 거래 제도시장실패/정부실패실업/실업률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증자/감자좌파/우파카르텔쿠즈네츠 가설케인스폰지게임필립스곡선환율휘플지수/ABCC지수FED | FRB | FOMCJ커브효과 | 마샬-러너조건PBR | PER | EV/EBITDA | ROE | EPS
[ 맨큐의 경제학 ]
1부. 서론2부. 시장의 작동 원리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4부. 공공경제학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7부. 소비자선택이론과 미시경제학...8부. 거시경제 데이터9부. 장기 실물경제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12부. 단기 경기변동
13부. 책 말미에
[ 미시경제학 ]
[미시.1] 소비자선택이론 [미시.2]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미시.3] 생산자선택이론 : 비용함수/공급함수 [미시.4]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균형
[미시.5]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 거시경제학 ]
[거시.1] 국민소득결정이론[거시.2] IS-LM 모형
[거시.3] AD-AS 모형 [거시.4] IS-LM-BP 모형
[ 기타 / 개인적인 생각 ]
공공경제학의 의의금융시장론 요약유동자산총액 결정 매커니즘
환율의 정의/환율-경상수지 결정모형고용의 개념 및 측정상의 문제주택가격결정 모형
다양한 국제 환경 협약이 우리나라...소비함수(절대/상대/항상)기준금리와 국채수익률의 관계
주식, 차트 보는 방법2021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개인의 견해)
게임스탑(GME) 주가 폭등 사건2022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중위 연령 - 늙어가는 우리나라
2022년 엔저 효과 (개인의 견해)2023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2024년 경제전망 (개인의 견해)

[ 본 내용은 주관적인 경제에 대한 ‘초보적인 수준의 예상’이며,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 ]
[ 연말에 재미로, 있어 보이게 쓰는 글임! ]

 

[ 2021년 정리 ]

2020년 말에 2021년 경제를 전망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

해당 내용을 요약하자면, 2021년의 통화량 증가는 물가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하고 생산수단(부동산, 주식 등의 자본)의 가격을 증가 시켜 경제를 양극화시킬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 고도로 성장한 자본주의에서는 빈부격차를 좁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하는 자본주의의 거의 유일한 방해물은 경제적 불평등, 좀 더 나아가서 중산층이 없어지는 양극화이다.

2021년에는 실제로도 물가가 상대적으로 조금 오르는 동안, 부동산 가격과 주가는 많이 상승했다.

  • 단, 유일하게 코스피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2020년 후반기에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은 미국의 다우지수 상승률보다도 한참 높다. 즉 2021년 전체를 보면 떨어진 것처럼 보이나, 그것은 기저효과의 영향이다. 둘째, 우리나라의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기존 0.5%에서 8월에 0.75%로, 11월에 1%로 두 차례 인상했다. 금리 상승의 영향이 크다.
  •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먼저 인상했기 때문에, 미국과 가는 길이 조금 달라졌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더 좋은 상황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 미국의 주가는 2021년 한 해동안 전체적으로 확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 경제 전망을 보면, 어렵겠지만 우리나라가 미국과 관계없이 금리를 올린다면, 생산수단(자본)의 가격이 안정화되어 경제 양극화로 가는 길을 늦출 수 있으며, 실업률은 조금 더 높겠지만 체감상 지금과 비슷하고, 결론적으로 경제가 탄탄해질 것이라고 한 부분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2021년 후반기에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먼저 인상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2022년 12월 현재, 당장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경제 양극화의 속도가 감소하고 있으며, 당분간 다른 나라보다 좋은 경제 상황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부동산 시장의 경우, 수도권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지만,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
  • 주식 시장의 경우, 기준금리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그냥 오르던 주식들이 정리되고 있다.

 

[ 2022년 예상 ]

2022년은 (조심스럽지만) 뻔하다. 미국이 드디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고, 우리나라도 그 인상폭에 알맞게 적절히 대응할 것이다. 물가 상승률은 원래 그렇게 높지 않았으니 조금 둔화할 것이고, 생산수단(부동산, 주식 등의 자본)의 가격 상승률은 매우 높았으니 크게 둔화할 것이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예상이 아니라, 확실한 정보이다.
  •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이유를 물가 상승(또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말하지만, 실제로는 생산수단의 가격 상승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상충관계에 있음으로 실업률은 상승할 것이다.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금리는 조금만 오를 것이므로 물가 상승률도 약간만 둔화할 것이고 때문에 실업률도 약간만 상승할 것이다.

  • 실업률 때문에 미국은 기준금리를 많이 인상하지는 못할 것 같다. 혹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많이 인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업률도 약간 상승한다.
  • 미국 연준(FED)이 2021년에는 가격(물가, 주가, 부동산 가격 등)을 주로 보고 기준금리 결정을 했다면, 2022년에는 실업률을 주로 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것이다.(뉴스에 미연준이 실업률이 어쩌고 해서 기준금리를 어떻게 했다라고 나올 것이다.)

결론적으로 2022년에 생산수단(부동산, 주식 등의 자본)의 가격 상승은 둔화하지만, 현재의 가격은 더 단단해질 것 같다. 물가 상승률은 약간 둔화하고 실업률은 약간 상승할 것 같다. 무언가 확 오르거나 확 떨어지는 일이 없는 안정된 한 해가 될 것 같다.

  • 어떤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조금 오르고 어떤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조금 내려가며 부동산 가격 전체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안정될 것 같다. 어떤 주식의 가격은 오르고 어떤 주식의 가격은 내려가며 전체 주가는 현재 상태 3,000선을 유지하며 안정될 것 같다. 자산들의 가치가 큰 변화 없이 안정을 이룰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경제에 또 다른 큰 문제가 없다면, 이 상태가 2022년을 넘어서서 상당 기간(3~4년 정도)동안 지속되리라고 생각한다. 자연 치유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물가상승률은 2020~2021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겠지만, 다른 때와 비교했을 때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있을 것 같다. 금리가 인상되어도, 그래도 저금리이기 때문이다. 이 물가상승률은 사실, 경제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는 무의미한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2020~2021년의 물가상승률이 높았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그것이 경제에 주는 어떤 큰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2007/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로 “성장한 자본주의”는 여러 가지 위기를 겪고 있다. 2022년은 이 “성장한 자본주의”가 현재의 위기(잘 몰라서 초저금리로 대처하는 현재 상황과 그 외의 화폐 관련 위기 등)를 극복할 수 있는지, 극복할 수 없는지 보여주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자본주의의 역사에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2022년 7월 13일 내용 추가 ]

위 내용에서 한 가지 크게 놓친 부분이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부분이다. 2020년 초부터 진행했던 양적완화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이렇게 뒤늦게 나타나는 것인지 알지 못했다. 이번 경험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다.

  • 생산수단의 가격이 먼저 오르고, 물가 상승이 뒤늦게 나타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매우 잘 알고 있었다. 다만, 물가 상승이 이렇게 많이, 2년이나 늦게 나타나는지 알지 못했다.

2020년부터 통화량을 증가시켰더니, 부동산/주식과 같은 생산수단의 가격은 바로 올라가고, 물가는 2년이나 지난 현재에 올라간 것이다. 통화량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 효과가 이렇게 늦게 나타나는 것인지 몰랐다.

지금 상황을 적용해보자면, 통화량 증가율을 낮췄더니, 부동산/주식과 같은 생산수단의 가격은 바로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물가가 안정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그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는 모른다.

  • 이렇게 되는 이유는 생산수단의 가격은 저량으로 결정되고, 물가는 유량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2022년 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은 계속될 상황이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힘입어 2022년 말부터 서서히 물가가 안정되기 시작하여 2023년 중순부터는 기준금리를 5% 내에서 안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본 내용은 주관적인 경제에 대한 ‘초보적인 수준의 예상’이며,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 ]
[ 연말에 재미로, 있어 보이게 쓰는 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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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절대우위, 보호무역/자유무역명목변수와 실질변수한계(Marginal)
자본과 노동, 장기와 단기저량수요와 저량공급사유재 / 클럽재 / 공유자원 / 공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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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경상수지+자본수지규모의 경제 | 범위의 경제근면 혁명기저효과낙수효과 | 분수효과대공황 | 대침체 | 대봉쇄대분기(논쟁)디폴트 | 모라토리움레몬마켓모럴 해저드맬서스 트랩베어마켓/불마켓벤포드의 법칙배출권 거래 제도시장실패/정부실패실업/실업률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증자/감자좌파/우파카르텔쿠즈네츠 가설케인스폰지게임필립스곡선환율휘플지수/ABCC지수FED | FRB | FOMCJ커브효과 | 마샬-러너조건PBR | PER | EV/EBITDA | ROE | EPS
[ 맨큐의 경제학 ]
1부. 서론2부. 시장의 작동 원리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4부. 공공경제학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7부. 소비자선택이론과 미시경제학...8부. 거시경제 데이터9부. 장기 실물경제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12부. 단기 경기변동
13부. 책 말미에
[ 미시경제학 ]
[미시.1] 소비자선택이론 [미시.2] 생산자선택이론 : 생산함수
[미시.3] 생산자선택이론 : 비용함수/공급함수 [미시.4]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균형
[미시.5]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 거시경제학 ]
[거시.1] 국민소득결정이론[거시.2] IS-LM 모형
[거시.3] AD-AS 모형 [거시.4] IS-LM-BP 모형
[ 기타 /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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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정의/환율-경상수지 결정모형고용의 개념 및 측정상의 문제주택가격결정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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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30, 2021 Filed under: Economy; Tagged a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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