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슬기로운 깜빵생활 – 웃음과 감동을 주는 교육적인 작품
2021년 04월 11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슬기로운 깜빵생활>은 2017년 11월 22일부터 2018년 1월 18일까지 방영된 tvN의 16부작 드라마이다. 연출은 신원호, 극본은 이우정이 담당했으며 박해수(김제혁), 정경호(이준호), 최무성(김민철/장기수), 강승윤(이주형/장발장, 이종원 1인2역), 박호산(강철두/카이스트), 정민성(고박사), 이규형(유한양/헤롱이), 정해인(유정우 대위), 안창환(똘마니/안동호), 정수정(김지호), 임화영(김제희), 유재명(류 변호사), 안상우(김용철 소장), 박형수(나형수 과장), 정웅인(팽세윤 부장),김경남(이준돌), 성동일(조지호), 김성철(법자), 정재성(명 교수), 이호철(갈매기), 유형관(심우경), 최영우(이정재), 강기둥(송기둥), 김성철(법자), 김한종(대형소지), 주석태(염상재/염반장), 최성원(점박이), 신재하(김민성), 이영석(무기수), 신원호(주정훈), 김지민(김은수) 등이 출연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재미있게 보고 언젠가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3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다 보게 됐다.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슬기로운 시리즈답게 많은 배경 설명 없이 태도 변화를 통해 인물 관계의 변화를 그려내는 방식과 시간을 마음대로 오가며 진행되는 추억팔이 방식은 역시 예술적이었다. 불필요한 설명은 없고, 뻔한 스토리는 그냥 관객들에게 맡긴다. 덕분에 작품이 더 예술적으로 보인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교화되는 사람과 교화되지 못하는 사람을 적절히 잘 표현했다. 특히 헤롱이와 같은 좋은 사람이지만 교화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마지막 표현이 좋았다.

이 드라마를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반말에 매우 예민한 편이다. 반말을 함부로 하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성격이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는, 왜 그랬나 싶다. 친한 사람들과는 반말로 소통을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말을 적당히 할 것을 그랬다.

최고 명언은 12화에서 소장의 말이었다. “팽 부장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무르팍에 도가니 같은 사람도 있어야 여기가 제대로 돌아가지.” 좋은 명언이었다.

각 회와 각 인물에 대해서 모두 표현하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면 각본 하나를 쓸 것 같아서 여기서 정리한다. <슬기로운 깜빵생활>,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았던 감사한 드라마였다.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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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4월 11, 2021 Filed under: Culture; Tagged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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