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 –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만화같은 유쾌한 로맨스
2020년 11월 15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정경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출 박준화, 주연 박서준, 박민영의 tvN의 16부작 로맨스 드라마이다. 2018년 6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방송했으며,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동명 소설 원작의 웹툰도 있는데, 드라마에서도 해당 웹툰을 많이 참고한 것 같다.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설정이 눈에 띈다. 드라마 자체가 만화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제작되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유쾌하다. 스토리도 크게 무겁지 않고, 다양한 음향효과를 통해 극을 만화처럼 유쾌하게 풀어가는 스타일 덕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이 생각없이 보기에 좋은 드라마이다.
- 절대 유치하지는 않다.
결론적으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최근의 한국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영상미, 좋은 각본, 좋은 배우를 통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웹툰처럼 드라마를 구성한 덕분에 매우 유쾌했다.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드라마, 감사했다. 나에게 이런 유쾌한 스타일의 드라마가 더 많이 필요하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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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1월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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