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그린마더스클럽 – 이요원과 추자현이 빛나는 드라마
This post was written on September 21, 2022

<그린마더스클럽>은 JTBC에서 2022년 4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16부작으로 방영한 드라마이다. 라하나가 연출했으며, 신이원이 각본을 맡았다.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주민경,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와이프와 함께 본방사수하며 봤던 드라마인데, 리뷰가 늦었다. 작품의 전반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현실적인 느낌이 많아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후반부부터는 내용 전개가 바뀌며 다른 재미를 준다. 장르가 바뀌는 수준이다. 이 덕에 후반부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16부작 드라마의 일반적인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좋은 작품이다.

짜임새도 좋다. 이은표(이요원)의 남편은 형사 정재웅(최재림)이며, 아들은 천재이다. 변춘희(추자현)의 남편은 못난 의사 김주석(최덕문)이다. 서진하(김규리)의 남편은 제약사 사장인 루이(로이)이다. 박윤주(주민경)의 남편은 제약회사 영업사원 이만수(윤경호)이다. 김영미(장혜진)의 남편은 변태 영화 감독 오건우(임수형)이다. 이은표와 루이, 변춘희와 이만수는 과거에 연인이었다. 이은표와 서진하는 친구 관계이다. 다양한 인물의 관계와 직업을 이용하여 풍성한 이야기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연기가 전반적으로 뛰어나며, 특히 이요원과 추자현의 연기가 빛나는 드라마이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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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1, 2022 Filed under: Culture; Tagged a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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