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을 떠나서 마포로 – 2017년 7월
This post was written on July 3, 2017

신보빌딩

2011년 4월 어느 날에 뚝방길을 걷고 뛰며 했던, 당시에는 엄청났던 계획이 있었다. 너무 엄청나고 한편으로는 동화 같아서 동현, 상철에게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그런 계획이었다. 그 계획은 7년동안 약간의 타협 과정을 거쳐 서서히 성공하였고, 이번에 용산에서 마포로 회사를 옮기며 궁긍적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당시의 계획들은 2016년 이전에 대체적으로 거의 완료되었는데, 당시 계획의 마지막 목표인 용산을 떠나는 것을 지금에서야 이룰 수 있었으니 말이다.

2010년 08월 : 용산 터미널전자상가 2층 1호
2011년 11월 : 용산 터미널전자상가 2층 5호
2013년 06월 :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2014년 06월 : 용산 토투밸리 704호
2016년 07월 : 용산 한강현대하이엘 202호
2017년 07월 : 마포 신보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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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2일 새벽 4시, 이사 직후의 모습

이제 이 곳에서 우리 회사의 오래 묵은, 그리고 현재의 핵심적인 문제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새로운 목표와 함께 다시 출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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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3, 2017 Filed under: M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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