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Run Run – 2011년 4월
This post was written on April 29, 2011

희안하게 차분한 날이다.
날씨가 차갑다고 느껴졌었는데
막상 나가서 뛰어보니 좋네~

5km 걷고, 뛰는데 40분 걸렸다는 사실이..
좀 안습이긴 한데…
할 수 없다.
지금으로서는 스피드 게임보다 명상에 가까우니…
우선 Skip~

모~ 이래 저래 기분이 싱숭생숭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본 날 아니겠나 싶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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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하니 떠오르는 기억이.. ㅋ

훈련소 생활이 끝나고 자대 배치를 받으니
응봉교육대라는 황당한 곳에 들어가서 2주 북한군 훈련을
더 받아야 된다고… ㄷㄷㄷ
당시는 부대 특성을 몰랐으니 북침하는 공작원이 되는 줄 알았던.. ㅎ

교육생이 17명인데과 조교와 교관의 숫자를 합치면 10명이 넘는다.ㄷㄷ
훈련중에 특히 포복에 굉장히 약세를 보였던 나에게 ….
1달 선임인 당시 안이병이 말했다.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당시 부상당한 몸으로 훈련을 받았던 안이병의 말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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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후 시나리오는 잘만 쓰면 거의 글로 쓸 수 있겠는데… ㅋㅋ
태지 말대로 아직 End 아닌 And 라서…
나중에 Happy ending 이면 한번 도전 해볼 수도…

Happy ending 하니…
서태지의 Heffy End가 떠오르네..

그런 의미에서 서태지의 Heffy End와 함께 빠!
cf) 혹 이 곡 처음 듣는 사람 있으면~ ^^
부디 조심해서 들어야 하는데..
좀 무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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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9, 2011 Filed under: MyStory; Tagged a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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