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랜 팬이다.
아무래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태지 매니아 레벨까지는 못갔다.ㅋ
서태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놀라워서… 이다.
예를 들어서 소개팅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상대방의 사진을 먼저 봤고, 내 사진을 먼저 보여줬다.
가장 잘 나온 것들로 보여줬겠지~
잘 안나온 사진 보여주면 소개팅조차 못할테니…
결국 당연히 실물은 사진보다 못할 것이며…
소개팅 자리에서는 실망하기 마련이다.
서태지의 앨범에 대한 서태지 매니아 및 팬들의 기대감은
소개팅 상대의 사진을 먼저 본 것보다 훨씬 크다.
그것도 늘! 언제나!~ 항상! 광적으로 기대한다.
이 부분에서 서태지가 너무 놀라운 것은…
대부분~!
기대 이상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물로 주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흔히 언론과 사람들은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놀이(?)는 더욱 재미있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서태지라는 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다 좋아한다.
IT 회사로 보자면 애플과 비슷하다.
이번 뉴스는 놀라웠고, 즐겨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너무 재미있다.
많은 언론에서 말하는 내용대로 1990년대 후반이라면,
사실 서태지도 어렸고, 이지아는 20살, 말이 성인이지 아직 애기 였을 때이다.
그냥 순수하고 좋기만 한데… ^^;
아마 오랜 시간동안 알아서 터질 때까지 기다린
서태지의 하나의 마케팅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건 아니고…
사람은 무의식 중에 다 그런 성향이 있는 것 아닌가…
또한 그것이 좋든 나쁘든 서태지에게
이런 놀라운 요소들은 더 있지 않겠나?
진심! 서태지도 좋고, 이지아도 좋고, 정우성도 좋으니…
모두 행복하시길~
오랜 시간 궁금해했던 10월 4일…
이 사건과 관계가 조금 있어보인다.
ㅜ.ㅜ 정확히 알고 싶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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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 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서 말 못했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내 속에서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아름다워
정말 타고난 음악 감독~
이렇게 해서 더욱 더 명곡이네~ ㅋ
p.s. 이 이야기를 떠나서 다음 글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BBK사건과 법무법인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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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해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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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나요?
다행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정말.. 상상 이상의 모습만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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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태지님이 의도했던, 아니던,
좋든, 싫든… 확실한 마케팅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다음 앨범이 기대되네요~이 일이 다음 앨범에는 영향을 안주었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앨범이 정말 많이 기대되네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