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시 서태지 – 2011년 4월
This post was written on April 22, 2011

개인적으로 오랜 팬이다.

아무래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태지 매니아 레벨까지는 못갔다.ㅋ

서태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놀라워서… 이다.

예를 들어서 소개팅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상대방의 사진을 먼저 봤고, 내 사진을 먼저 보여줬다.
가장 잘 나온 것들로 보여줬겠지~
잘 안나온 사진 보여주면 소개팅조차 못할테니…
결국 당연히 실물은 사진보다 못할 것이며…
소개팅 자리에서는 실망하기 마련이다.

서태지의 앨범에 대한 서태지 매니아 및 팬들의 기대감은
소개팅 상대의 사진을 먼저 본 것보다 훨씬 크다.
그것도 늘! 언제나!~ 항상! 광적으로 기대한다.

이 부분에서 서태지가 너무 놀라운 것은…
대부분~!
기대 이상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물로 주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흔히 언론과 사람들은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놀이(?)는 더욱 재미있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서태지라는 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다 좋아한다.
IT 회사로 보자면 애플과 비슷하다.

이번 뉴스는 놀라웠고, 즐겨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너무 재미있다.
많은 언론에서 말하는 내용대로 1990년대 후반이라면,
사실 서태지도 어렸고, 이지아는 20살, 말이 성인이지 아직 애기 였을 때이다.

그냥 순수하고 좋기만 한데… ^^;

아마 오랜 시간동안 알아서 터질 때까지 기다린
서태지의 하나의 마케팅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건 아니고…
사람은 무의식 중에 다 그런 성향이 있는 것 아닌가…
또한 그것이 좋든 나쁘든 서태지에게
이런 놀라운 요소들은 더 있지 않겠나?

진심! 서태지도 좋고, 이지아도 좋고, 정우성도 좋으니…
모두 행복하시길~

오랜 시간 궁금해했던 10월 4일…
이 사건과 관계가 조금 있어보인다.

ㅜ.ㅜ 정확히 알고 싶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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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 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서 말 못했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내 속에서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아름다워

정말 타고난 음악 감독~
이렇게 해서 더욱 더 명곡이네~ ㅋ

p.s. 이 이야기를 떠나서 다음 글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BBK사건과 법무법인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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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2, 2011 Filed under: MyStory; Tagged as: , , , ,

4 Comments
  1. 재밌는해석이네요.^^

  2. 재미있었나요?
    다행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 정말.. 상상 이상의 모습만을 보여주네요.

  4. 아~ 태지님이 의도했던, 아니던,
    좋든, 싫든… 확실한 마케팅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다음 앨범이 기대되네요~

    이 일이 다음 앨범에는 영향을 안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앨범이 정말 많이 기대되네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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