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멤버를 떠나보내고

2013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4년을 꽉 채워서 함께 했던 멤버를 떠나보냈다.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현재의 감정에 대해서는 따로 기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 감정을 다 합치면 0 이라서 말이다. 다행히 다음 멤버들의 영입이 빠르게 이루어져서 일과 관련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 아파트 사전점검

옥길에 두번째 방문, 드디어 우리 집의 모양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나름 대가족인 우리가 과연 그 곳에서 다 같이 화목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저 화목하게 버텨서 다음 집은 질 좋은 단독주택으로 갑시다.

▣ 논문 주제에 대한 고민

주제가 머리 속에 구름처럼 떠다닌다. 떠다니는 단어들을 종이에 써가며 조합하여 주제를 잡고 목차를 만들어보면, 과연 쓸 수 있는 내용인지 의문이다. 방대한 통계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런지…

회사의 인력난, 새 집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다음 학기에 꼭 해야할 논문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이다. 부디 모든 일들이 다 잘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