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2번 출구 앞의 스타벅스 – 2010년 3월
This post was written on March 21, 2010

모처럼 인생 선배를 만나기 위해 건대입구 쪽에 가게 되었습니다.

건대쪽은 술을 마시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는 곳인데요.
그럼에도 건대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술집을 어디를 갈까 고민하게 됩니다.
매력적인 술집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찾는 곳이 없지요.^^;

아무튼 이번에는 술을 먹는 것이 아닌 커피를 먹고, 밥을 먹는 날이었습니다.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앞의 스타벅스를 찾았는데요.
좁은 입구 때문에 내부도 좁을 것이고, 흡연실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들어가보니 흡연실의 하늘은 뚫려있었습니다. ^^

좀 더 날이 따뜻해지면 정말 좋은 휴식처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생 선배와 함께 주구장창 모바일과 통신사에 관련된 이야기들,
직업과 직위, 조직에 관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고,
언제나 그렇듯이 특별한 결론은 없었습니다.

선배와 헤어지고,
기분 좋게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른 때보다 조금 강렬하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5년 뒤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들…
‘5년 뒤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올 해가 시작된 이래로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답을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답을 얻고 싶네요.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봅니다.
‘5년 뒤에 무엇이 되고 싶은가?
어떤 5년을 살 것이고,
5년 뒤에 어떤 위치에 어떤 일을 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 것인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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