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밤의 생각 – 2010년 5월
This post was written on May 9, 2010

날씨가 점차 풀리고, 반팔/반바지 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바쁜 일정 속에 날이 따뜻해지는 것도 몰랐는데,
어느덧 날을 따뜻해져 있고, 부러운 커플들은 돌아온 봄을 축복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밤에는 조금 쌀쌀하지만 선선한 날씨를 좋아하기에
밤에 조용히 친구의 집 앞으로 가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밤의 공기 속에 하나 하나 떠오르는 기억들, 시간들, 추억들
아무래도 인생을 조금 잘못 산 듯한 느낌이 듭니다.
허탈하게도 진정 무언가를 위해 노력했던 기억들이 없네요.

편하게 편하게… 그렇게만 살았나봅니다.

한번 바쁜 시간이 지나갔더니 이어폰을 꼽는 시간이 늘어났네요.
어이없게도 멍해져서 뭘해도 집중이 안됩니다.
어버이날인지도 모르고… 아자씨~ ㅋ

곧 바쁜 시간이 지날 것이고,
약 1주일이 지나면 조금 안정감있는 삶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명확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창한 나날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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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9, 2010 Filed under: MyStory; Tagged as: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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