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의 이야기 – 2010년 11월
2010년 11월 27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2010년 11월 27일
요즘 한창 즐겁게 보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내용이
갑자기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재미있었으니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제발 내용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ㅋ
2010년 11월 26일에는
오랫동안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해주었던 강쥐가 떠났다고 합니다.
사진은 무섭게 나왔지만 정말 귀여운 녀석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 친구를 마지막으로 본 지는 꽤 오래됐지만
늘 마음 한켠에는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었습니다.
함께 있던 시간이 뜨문 뜨문 많지 않았지만
강쥐의 가치가 얼마나 컸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이 ‘작은 주인’의 마음이라도 알고 갔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서 부디 편히 쉴 수 있기를…
늘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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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의 동영상을 찾으러 싸이월드를 보다가
첫 눈에 반했던 예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말았네요.
첫 눈에 반할만 했군요.
‘나’란 사람이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ㅋ
또 다시 그런 사랑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질 않았네~”
이 어둠을 걷고 있는 건, 빛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게
발전하고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는 11월입니다.
좋은 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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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1월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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