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2012년 11월
This post was written on November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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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유재하-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엇갈림 속에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 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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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고,
고 유재하의 음악들을 다 듣다가
가사가 너무 좋아서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가사가 너무 다양하게 해석되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자주 듣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실제 내용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너무 허무하게 들린다.

아무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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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4, 2012 Filed under: MyStory; Tagged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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