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렉스턴 스포츠 – 2018년 3월
This post was written on March 31, 2018

오랜 친구가 차를 5시리즈로 바꾸더니, 이번에는 아빠가 차를 액티언 스포츠에서 렉스턴 스포츠로 바꾸셨다. 우리 가족 전체가 이동할 때는 아빠의 차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넓어지고 디자인도 좋아진 빨간 렉스턴 스포츠가 나도 몹시 만족스럽다.

또 안전을 위해 가장 높은 등급으로 선택하여 에어백도 모든 위치에 있기에 앞으로는 아빠 차를 탈 때, 안정감이 느껴질 것 같다. 사실 그동안 불안하기도 했었거든. 왜 국산차들은 에어백을 모든 위치에 박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 않는지…

무엇보다도 자동차는 어른의 장난감, 내가 사드린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기쁘다.

차에 가서 네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연결을 봐드리고 나왔는데 네비게이션이 생각보다 쓸만한 것 같다. 이제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는구만. 아빠는 폰 네비보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더 편하게 느끼기 때문에 쓸만할 것 같다. 그 외에도 차 사이즈, 디자인, 컬러, 휠 사이즈, 소음, 작은 트럭으로써의 기능 등 거의 모든 부분이 괜찮은 것 같다.

주물쪽 일을 하시는 아빠의 차는 포터, 리베로, 액티언 스포츠에서 이번 렉스턴 스포츠로 변해왔는데, 이번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의 트럭들과는 다르게 뭔가 좀 멋스럽다. 원래 쌍용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렉스턴 스포츠는 좀 고맙다. 아빠에게 딱 필요한 그런 차였다.

GLC 350e 레드는 지금 신청하면 6~7개월 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4월이 되면 나도 바로 신청할 듯. 새 차들을 계속 보니 나도 새 차가 가지고 싶어진다. 자동차는 처음에야 실용성이고 뭐고 따지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최고의 장난감이 확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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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1, 2018 Filed under: M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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