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신승훈 X 박진영 – 명불허전, 역시…
2016년 05월 29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매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승훈 X 박진영 공연에 대해
롯데카드가 1+1 행사를 진행했다. 누가 생각했는지 정말 마음에 드는 이벤트!
한 달 전에 묻고 따질 것 없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티켓을 예매해놓았고,
드디어 박진영과 신승훈의 합동 콘서트를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두 사람이 단순한 뮤지션들은 아닐 것이다.
음악을 통해 이 시대 다양한 세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뮤지션들.
단순히 즐기는 마음보다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보았다.
특히 박진영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쭈욱 ‘노력’을 대하는 특유의 철학이 있는데
나의 삶도 그 ‘노력’의 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본인을 ‘딴따라’ 라고 하지만, 이런 이유로 나에게는 단순한 ‘딴따라’ 는 아니다.
전혀 다른 성향의 뮤지션이지만, 이제 어느덧 레전드가 되어 가고 있는 3040의 아이콘.
모두 싱어송라이터이기에 좋은 곡들이 많고, 또 공연감이 뛰어난 뮤지션들이기에,
게다가 두 명을 합쳐놓기까지 했으니 즐겁지 않을 수가 없었다.
2016년 현재의 3040세대에게 박진영이나 신승훈은 90년대 옛 추억 이런 개념이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우리의 문화이며, 공연을 보기도 전에 이미 퀄리티는 보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생각대로 고품질의 공연을 선물해주었다.
너무나 만족스럽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다.
간만에 생동감을 안겨준 그들에게 존경의 감사를 전한다.
이번 공연평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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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5월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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