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외로움, 소통의 부재 – 2014년 11월
This post was written on November 26, 2014

소통

2014년 11월 25일,
우리 아내가 출장간 날.

오랜만에 야근을 하고 집에 오며
이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너무 많이 생각해서 지칠 지경이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심취한 나머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끈 이론에 대한 각종 정보 수집 중.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또 생각해본다.

“장사” 라는 것을 한다는 이유로
“리더” 라는 것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이제 4년을 넘어 5년을 향해 달려간다.

이런 상황으로 원래 좁았던 내 세상이
거의 숨쉴 틈이 없게 된 사실을 확인한다.
이제 소통 창구는 사실상 아내만이 남았다.

이적의 “다행이다” 가사처럼 다행이다.

소통…
소통이 잘 되지 않으니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외로움이 느껴진다.

소통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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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6, 2014 Filed under: MyStory; Tagged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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