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우스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맥북에 터치패드가 세, 네손가락 터치를 지원하지 않기도 하고,
일부 작업들을 맥으로 전환하려는 과정 중에 있으면 좋겠다는 판단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역시 애플답게 디자인은 쓰고 싶게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매직마우스가 기존 마우스와 다른 점은 상단이 전면 터치로 이루어져있고,
네 손가락까지의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 물론 매킨토시와 함께가 아닐 경우 상당 기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사용한 지 몇 시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맥북에 MagicPrefs 를 설치한 후,
입맛에 맞게 설정하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세 손가락 클릭, 세 손가락 탭(터치)을 Spaces 로 지정하고,
네 손가락 클릭, 네 손가락 탭(터치)을 Expose Desktop 으로 지정해놓았습니다.
탭(터치) 만으로는 마우스를 예민하게 만져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클릭도 같은 설정을 해놓았는데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매직마우스의 기능이 현재 완전하게 정의된 상태는 아닌 것 같아서,
우선 탭에 대한 반응은 빼고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맥과의 연결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고, 전원은 AA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60일에서 120일 가량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매직마우스는 2010년 4월 기준으로 8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맥 사용자이고, 마우스가 필요하시다면 매직마우스로 사용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자로서 각종 웹 문서 관련 작업과 일부 웹 프로그래밍을 맥으로 전환하여 조금 더 재미있게 일하고,
개발 환경을 극대화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매직 마우스는 그러한 전환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매우 오래된 영상(object 방식) : 원본이 삭제된 경우,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