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는 2019년 10월에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토드 필립스와 스콧 실버가 각본을 맡았고, 토드 필립스가 감독을 맡았다. 호아킨 피닉스(아서 플렉/조커), 로버트 드 니로(머레이 프랭클린), 브렛 컬런(토머스 웨인) 등이 출연했다.
최근 5년 정도는 우울한 작품들은 보지 않고 있었다. 우울한 작품을 보면 더 우을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조커>도 우울한 작품인 것이 확실해서 오랜 시간동안 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넷플릭스에 풀리며, 거의 반강제로 보게 되었다.
역시 듣던대로 뛰어난 작품이다. 뛰어난 연기, 각본, 연출, 음악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각본/감독은 다르지만,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프리퀄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이 영화를 보고, 영화 자체보다도 사회 복지 정책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우리가 복지에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소외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부자를 포함한 나머지 모든 인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소외계층을 구해내야 범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현실의 뉴스에서도 <조커>와 비슷한 다양한 사건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이 소외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만약 우리의 사회 안전망이 좀 더 일찍 그들에게 정신병과 관련된 의료 혜택을 제공했거나, 더 충분한 교육을 제공했거나,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더 따뜻함을 제공했다면, 그런 일종의 “묻지마” 범죄는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복지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조커>는 영화로써 작품성도 뛰어났지만, 이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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