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 재미로 보기에 괜찮은 작품
2021년 10월 21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이 영화는 여러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지만, 그 이야기들이 하나가 되지는 못한다. 각본의 문제로 보인다. 또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음악이 너무 없다. 감동을 끌어오기에 좀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역사 왜곡의 문제가 있다. 어차피 8할이 판타지인 영화인데, 불필요하게 굳이 정조 시대로 표현을 하여 문제가 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 각본을 완전한 판타지로 하여 역사 왜곡의 빌미를 제거하고, 이야기가 하나가 되도록 내용을 다듬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거기에 좋은 음악 감독을 썼다면 꽤 괜찮은 영화가 될 수도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린>은 제작비 100억에 현빈, 조정석, 한지민이 출연한 사극이다. 곧 기본적인 수준의 재미는 보장된다. 영상 퀄리티가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특히 한지민의 악역은 흥미로웠다.
결론적으로 영화 <역린>은 생각 없이 보기에 꽤 괜찮은 작품이었다. Normal!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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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0월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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