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프로그래밍을 할 일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에디트플러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무료가 아닌 것이 문제였다.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가격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료로 하여도 돈을 벌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이 다양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과거에 많이 사용하던 에디트플러스, 젠드스튜디오, 울트라에디트를 평가기간동안 사용하며 버티다가 새로운 툴을 찾아 나섰다. 드디어 아톰(Atom)이라는 요즘 스타일의 신기한 에디터를 찾을 수 있었다.
- 2015년 전후로 나온 것 같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이 사용한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사용자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내가 혹시 지금까지 현업에서 PHP 를 주로 다루는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면, 주저없이 젠드스튜디오를 돈을 내고 사용했을 것이다. 젠드스튜디오는 PHP 프로그래밍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의 설명에 아톰(Atom)의 소개는 다음과 같다.
“자유-오픈 소스 형태의 OS X, 리눅스, 윈도용 문서 및 소스 코드 편집기이다. Node.js로 작성된 플러그인, 깃허브(GitHub)가 개발한 임베디드 깃 관리 지원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확장 패키지는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취하며 커뮤니티가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아톰은 크로미엄에 기반을 두며 커피스크립트로 작성되어 있다. IDE로 사용할 수도 있다. 2015년 6월 25일에 정식 1.0 버전이 출시되었다.”
위키피디아에서 아톰에 대한 설명 보기 : 바로가기
정확히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프로그램 자체가 웹 기반인 것으로 보이며, 오픈 소스이니 확장 패키지가 많아서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IDE(통합 개발 환경) 수준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보인다.
//atom.io/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에디트플러스 수준의 간단한 에디터가 필요한 것이었는데 아톰은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만큼의 다양한 패키지를 통해 살을 붙일 수 있는 형태의 강력한 도구인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래밍을 할 일이 많다면 다양한 패키지를 추가하여 사용할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Remote-FTP 라는 패키지를 설치하여 FTP만 이용했다.
필요시 참고 : 아톰(ATOM) 무료 웹에디터 환경설정 + FTP사용법! By 신밧드의보험
훌륭하다. 이제 더이상 에디터가 없어서 크랙 찾아다니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더 머리가 아프고 싶지는 않으니 아톰의 더 다양한 패키지의 능력들은 다음 기회에 맛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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