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해야할 일들 – 2023년 12월
2023년 12월 01일에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아몬드 빼빼로의 개수를 살펴보면, 세상이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 대량으로 파는 것은 한 봉지에 8개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아몬드 빼빼로는 편의점 박스 정품이다.
※ 가끔 10개가 들은 제품을 발견할 수도 있다.

비수기를 마치고, 회사의 상황은 좋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혹시 회사 상황이 더 내려가서 멘탈이 나갈 수도 있으니 그 전에 미리 다양한 것들을 해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달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 봤다.

[1] 풀리지 않는 회사의 프로젝트 – Keep going
끝날 때까지 가본다. 그 외에는 답이 없다. 12월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2] 와이프의 사업을 위한 블로그 제작
와이프의 능력이 생각 이상으로 대단한 것 같다. 와이프의 사업을 위해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올릴 예정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와이프가 운영하고, 네이버 블로그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면 효과가 좋을 것 같다.

[3] 유튜브에 대한 생각과 실험
유튜브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과 테스트을 진행할 생각이다. 이것은 지금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이 회사가 끝나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멘탈이 나가기 전에 해보고 싶다.

[4] 연말은 그냥 즐길래.
어찌 됐든 연말은 즐기려고 한다. 이 정도 생각해야 적당히 편하게 지낼 수 있을 듯.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사업을 접게 된다면, 과연 다시 일어나지 못할까? 한 회사를 13년을 이끌고, 개발자 출신으로 실질 프로그래밍 능력을 포함한 IT 지식이 있고, 경제학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다시 일어서지 못할까? 그리고 다른 것은 몰라도 실질적인 노력과 열정은 인간 이상의 레벨인데… 그래도 일어서지 못할까?

아마도 나는 이 회사를 정리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냥 이런 생각을 해본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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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12월 1, 2023 Filed under: M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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