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했으니 대회에 나가보고 싶고, 대회 신청을 해야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년에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에 참가 신청했다. 87일 남았다. 준비하기에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보디빌딩과 클래식 피지크, 두 종목을 모두 신청했다. 항상 피지크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지크가 종목에 없었다. 때문에 하체를 해야 한다면 둘 다 나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최근 6개월 동안 주 5일 운동을 진행해왔다. 6개월 전의 체중이 87kg였는데 83kg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다시 87kg이다. 근육량의 증가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이제 체지방을 컷팅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보디빌딩 종목에서 -75kg을 선택했으니, 최종적으로 75kg까지 빼면 된다. 우선 올 해 내로 80kg~82kg 정도까지 내리는 것이 목표이다.

다이어트를 잘 진행하고, 포징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유튜브에 포징 관련 강의도 많아서 다행이다. 한번 해보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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