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EV6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EV6에 대한 알려진 정보는 다음과 같다.

EV6는 아이오닉5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차이점은 보다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이다. 아이오닉5가 투싼과 비슷한 크기에 전고가 조금 더 낮은 형태라면, EV6는 아이오닉5보다 전장은 더 길지만 전폭은 더 작으며 전고는 더 낮고 휠베이스는 더 짧다. 결국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아이오닉5와 차별화를 둔 것이다.

EV6의 가장 낮은 트림은 아이오닉5의 가장 낮은 트림보다 저렴하고, 가장 높은 트림은 아이오닉5의 가장 높은 트림보다 비싸다. EV6의 저렴한 제품은 아이오닉5의 성능과 큰 차이가 없으며, 고성능의 EV6를 원한다면 아이오닉5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아이오닉5와 EV6는 동급이지만 스타일이 다른 것이다.

EV6의 가격은 좋으며, 성능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차량용 OS도 없으며 커넥티드카도 아니다. EV6도 스마트카는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경쟁력은 있다.

• 이 내용은 아이오닉5와 관련 포스트에 이미 자세히 작성했다. [아이오닉5의 내용 참고]

결론적으로 EV6는 E-GMP 기반으로 내놓은 두 번째 차량으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차량이다. 스마트카는 아니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잘 팔리기를.

• ‘스마트카’가 곧 등장할 것 같아서 이 카테고리에 자동차 관련 내용을 쓰기 시작했는데 현대/기아차의 차량이 아직 ‘스마트카’는 아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짧게 포스팅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원본이 삭제될 경우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