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로 검색 : '생각' 관련 포스트


  • [생각] 이 세상에 꼭 봐야 하는 영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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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 가장 크게 와닿는 말이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말이다. 이 세상에 꼭 봐야 하는 영화는 없다. 그러고 떠오르는 많은 파생 문장. 이 세상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은 없다. 이 세상에 꼭 해봐야 하는 것은 없다. 이 세상에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없다. 이 세상에 꼭 들어봐야 하는 음악은...
  • [생각] 고춧가루 이야기 : 과정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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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의 우리 회사는 야근이 많았다. 야근할 때 저녁을 빨리 해치워야 했기 때문에 짜장면을 자주 시켜 먹었다. 당시 한 고참 친구는 주문하는 막내에게 매번 고춧가루를 같이 가져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짜장면이 회사에 배달되면 고춧가루가 있을 확률은 5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고춧가루가 없으며 어김없이 고참...
  • [생각] 과학 선생님과 물리학 – 알아들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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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에 다니던 학원에 파트타임으로 과학과 수학을 가르쳐주셨던 과학 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은 고려대 34학년이었고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계셨다. 엄청난 두뇌의 소유자였는데 결국 변리사가 되는 것에는 실패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나중에 학원을 차렸다고 들었는데 이후에 잘 되셨는지는 모르겠다....
  • [생각]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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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최근 드라마 <대행사>에서 보게 됐다. 참 공감이 되는 슬픈 문장이다. 다시 적어본다. 나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누군가가 나에게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게 해주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게 해주자. 다만 내가 그렇게 해 줄 사람이...
  • [생각] 빠르게 혁신을 경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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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노력 없이 혁신을 경험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팁이다. 이 방법은 아쉽게도 겨드랑이에 털이 있는 남자만 가능하다.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 중이다. 방법은 단순하다. 겨드랑이의 털을 모두 없애버리는 것이다. 겨드랑이털(이하 겨털)을 없애는 것이 곧 혁신이다. 겨털이 있는 남자라면 그것을 없애는 것이 쉽지 않을...
  • [생각] 최고의 장사꾼 –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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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을 것을 2010년 8월에 시작했다. 이제 막 12년이 지났다. 처음 시작할 때 우리 회사는 외롭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BB와 BB의 동업자인 AA가 운영하는 2007년 정도에 설립한 자매 회사가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와 그들의 회사는 서로 다른 품목을 운영하며 사업 방식을 공유했다....
  • [생각] 다양한 삶에 대한 실험 (feat. 밀레니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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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지금의 우리나라 문화를 만들기 시작한 세대이다. [2] 다양한 삶에 대한 실험들 최근 온라인 미디어(거의 유튜브)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 의한 다양한 삶에 대한 실험이 많이 보인다. 귀촌하는 삶 결혼하지 않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