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는 2022년 11월 9일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마지막 영화이다. 라이언 쿠글러와 조 로버트 콜이 각본을 맡았고, 라이언 쿠글러가 감독을 맡았다. 레티티아 라이트(슈리/블랙 팬서),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루피타 뇽오(나키아), 안젤라 바셋(라몬다),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네이머/차 토 알메헨) 등이 출연했다.

• 제작비가 2억 5천만 달러(3,230억 원) 수준이다.
• MCU 페이즈4는 전반적으로 이전 MCU에 비해 재미가 없었다.

채드윅 보즈먼을 잃고 내용 전개에 많이 애쓴 모습이다. 좀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내용이 지저분하고 쓸데없이 범위가 넓다. 새로운 블랙팬서인 슈리에게 집중했다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아쉽다.

그래픽도 좋고 돈도 많이 쓴 영화인데 크게 재미있지 않은 것이 꼭 예전 DC 확장 유니버스 작품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덕분에 당분간 마블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디즈니+>로 ‘빨리 감기’ 신공을 사용하며 봐도 될 정도의 수준이다. 앞으로 공개되는 MCU 작품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디즈니+>를 구독하고 있다면 한 번쯤 볼만한 작품이다. 적당히 재미있게 잘 보았다. 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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