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이 세상에 꼭 봐야 하는 영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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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 가장 크게 와닿는 말이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말이다. 이 세상에 꼭 봐야 하는 영화는 없다. 그러고 떠오르는 많은 파생 문장. 이 세상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은 없다. 이 세상에 꼭 해봐야 하는 것은 없다. 이 세상에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없다. 이 세상에 꼭 들어봐야 하는 음악은...
  • [보디빌딩] 2023 미스터 올림피아 결과 (&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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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미스터 올림피아의 전체 결과와 우리나라 선수들의 결과를 짧게 남긴다. [ Classic Physique Olympia ] 크리스 범스테드 Winner Chris Bumstead (5년 연속) Second Place Ramon Rocha Queiroz Third Place Urs...
  • [생각] 감정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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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감정의 골은 메우기 위해 노력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면 관점을 바꿔야 한다. 감정의 골이 매우 작게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관점을 멀리 이동해야 한다. 결국 넓게 봐야 하는 것이다. 힘든 일이다.
  • [정보] 모바일 환경일 때, 특정 DIV(혹은 어떤 요소)의 폰트 크기를 변경해주는 자바스크립트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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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함수는 본 블로그를 위해 chatGPT에게 의뢰하여 만든 함수이다. chatGPT가 없으면 만들어내기 힘든 함수인데 chatGPT 덕분에 너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본 블로그에 모바일 테마를 적용하면 잃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특정 DIV(혹은 어떤 요소)의 폰트 사이즈를 변경해주는 자바스크립트 함수가...
  • [생각] 고춧가루 이야기 : 과정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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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의 우리 회사는 야근이 많았다. 야근할 때 저녁을 빨리 해치워야 했기 때문에 짜장면을 자주 시켜 먹었다. 당시 한 고참 친구는 주문하는 막내에게 매번 고춧가루를 같이 가져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짜장면이 회사에 배달되면 고춧가루가 있을 확률은 5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고춧가루가 없으며 어김없이 고참...
  • [생각] 과학 선생님과 물리학 – 알아들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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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에 다니던 학원에 파트타임으로 과학과 수학을 가르쳐주셨던 과학 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은 고려대 34학년이었고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계셨다. 엄청난 두뇌의 소유자였는데 결국 변리사가 되는 것에는 실패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나중에 학원을 차렸다고 들었는데 이후에 잘 되셨는지는 모르겠다....
  • [생각] 친구 이야기 : 여친을 골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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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1학년 때의 절친 이야기이다. 당시에 소위 잘나가는 친구였다. 친구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나에게 초등학교 앨범을 펼쳐 보였다. 여자친구가 될 사람을 골라보라고 했다. 나도 이미 알고 있는 역시나 소위 잘나갔던 자신의 여자친구를 제외한 나머지 중에 한 사람을 고르라고 했다. 나는 한 명을 골랐다....